자그마한 성당이 있어 들어가고 있넴...
샤갈이 다니던 성당이 있다는데... 이 성당인지는 모르겠고...
다시 대 분수를 지나...
우리가 처음에 들어왔던 입구로 나가려다가
옆으로 나 있는길로 잠깐 걸어 볼까?하고 걸어가니....
마을을 거의 한바퀴 돌아보고 내려오는 길... 전망대처럼 생긴 곳에
말의 편자로 만들어 놓은 작품이 있다.
아까 눈여겨 보아 두었던 아이스크림집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며 잠시 휴식~
골목길을 걷다, 모퉁이를 돌면 무심코 발견한 조각물들...
사소하고 작은것 마져도 예사롭지 않아 보이는..
생폴드방스는 예술이 구석구석 스며 있는 마을로 기억이 될 것이다.
생폴드방스에서는
특히,
휴식과 여유...낭만과 자유를 느껴야 할 장소 인 것만은 확실한데...
어찌된 일인지???
초반에는
미로같은 골목에서 미아가 될까봐 열라 인솔자를 따라가며 잰 걸음으로 쫒아가기만...ㅠㅠ
그 좋은곳을...ㅉㅉㅉ
그래도
유대인 화가로서 유랑을 하며 격변의 1세기를 살다
인생 말년에
이곳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자신의 제2의 고향이라 말했던 코트다쥐르의 아름다운 마을.
프로방스 아를에는 빈센트 고흐가 떠 오르는 것처럼,
생폴드방스엔 마르크 샤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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