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남프랑스의 중세 모습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에즈로 30분 이동...
이 곳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휴양 지역으로 손 꼽히는 코트다쥐를 지방에 위치해 있다,
니스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암벽 해안의 풍경은 에즈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탈리아 국경까지 그림같은 풍경이 이어지는 해안지역을 따라
칸,니스,에즈,모나코... 모두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이동시간은 30분정도 소요된다.
지중해를 품고 있는 해발 700m의 고지대에 위치하여
독수리 둥지 마을이라고도 하는 요새마을 답게...마을을 감싸안은 중세성벽이 우리의 눈길을 끈다.
13세기엔 로마 침략을 피해...14세기엔 혹사병을 피해 산으로 올라가 살다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다 한다.
전망 좋은곳에 위치한 "샤토 드 라 쉐브르 도르"라는 초호화 호텔 정문의 기마상
니체가 이 길을 걸으며 작품을 구상했다고...
이를 기리기 위해 이 산책로 이름을 "니체의 길"이라 지었다네~
계단을 올라가서...에즈 열대식물원으로 입장~
돌로 지어진 집들 사이의 좁은 골목골목을 걸어 다니다 보면
이 마을의 아늑함이 느껴지고
예쁜 가게들이 자꾸 눈길을 끌어 가는 발길이 바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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