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유럽or지중해/프랑스

지중해의 정원 에즈의 열대식물원...2


코트다쥐르에서 몇 손가락안에 꼽히는 인상적인 풍광~

에즈의 공중 정원 정상에 올라

불어오는 미풍을 맞으며...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빛나고 있는 아름다운  지중해를 바라다보고 있노라니...

여행의 끝을 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아쉬웠다...ㅋ




































정상의 정원에는 에즈의 역사를 말해 주듯

요새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

이곳에 있던 성을 루이 14세의 군인들이 파괴시켰다는 기록이

이 요새에 대한 마지막 기록으로 남아 있고,

그 후에는

버려진 채로 남아 있었던 곳이다.

2004년부터 조성된 이 정원은

파괴된 요새의 잔해를 그대로 살리면서

수 많은 선인장과 필립 리샤의 여신 조각들이 어우러져

멀리 내려다 보이는 지중해 풍광과 함께 아름답게 어우러져 이국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진즉...

에즈 일정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기대를 했던 곳이기도 했지만,

한 여름에 이 곳에 오신분들은

 너무나 더워서 정원 정상까지 오르기를 포기도 하시고,땀 꽤나 흘리고 힘들었다고 하시던데...


집으로 떠나기전,일정의 마지막 하일라이트!!!

멋진 드라이브코스를 달려~달려~

기분이 좋와지는 달콤한 지중해 햇살속으로 시간여행을 다녀 온 듯하다...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