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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및트레킹/MOUNTAIN(국내)

[190610-15]제주에서 릴렉스~ㅋ







18일 동안의 코카서스 여행을 마치고

으로 오니,

이곳저곳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렸던 아이들이 반가히 마지하는 듯...ㅋ

궁금한  마음에 집 한 바퀴를 돌아보고

제일 먼저

 가뭄으로 목 말라하는 아이들에게  물을 흠뻑주는 것으로 시작해

사나흘 동안을

 잔듸깍고,예초기 돌리고...

반송과  나무들 전정 작업을 대충 끝내 놓고,

휭허니~ 짐을 꾸려 제주로 떠났다.


맛집을 찾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이곳저곳 여유롭게 걸으며 ...시차적응 하려고.ㅋ

작년에 마지막으로 걸었던 지점 다음부터 걸어가 보자고~


아직 시차적응이 안 되어서인지,

길지도 않은 계단길에 둘다 꺼이~꺼이~ 힘겹게 오른다.

시작부터 만만칠 않구먼~ㅋ



짝꿍은 올렛길 도우미셨다는 어르신에게 길을 물어보고 있어.






















이 동네엔 바닷가 주변에 남탕과 여탕에 있더라...

가림막에 있는곳에 또 하나의 남탕이 있어 들여다 보니..이러한 모습.ㅋ

주민들이 바다에 나가서 일하고 들어와 이 곳에서 목욕을 하는 시설인것 같은데...

재미있고도 참 좋은 시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법환마을 도착...

집에서부터 황금손가락 초밥을 생각하곤 입맛을 다셨었눈뎅~

드뎌 왔다구~

실내는 여전하구먼~


잘 먹고 커피를 내려서 휴게실에서 잘 쉬구 나왔지만,

아쉬움 가득가득~

아마도...주인이 바뀐 듯...흑!!!


이번엔 한라산 둘렛길에 구미가 당겨 4개의 숲길중

끝없이 펼쳐진 동백나무숲길을 걸으며

삼나무와 편백나무에서

마구마구 내뿜는 피톤치드를 맞으며 힐링을 하고자 이곳에 왔다.


동백길은

무오법정사에서 동쪽 방향으로

돈내코까지 이어지는 13,5km의 구간으로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의 성지였던 무오법정사와

 4.3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주둔소,

화전민 터등과 동백나무및 편백나무 군락지.

번정이 오름,어점이 오름,시오름,미악산,강정천,악근천등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한라산 난대림지역의 대표적인 수종인 동백나무는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5.16도로변까지 약20km에 걸쳐서 분포하고 있어

우리나라 최대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언제고...

 동백꽃이 한창이라는 3월에 다시와 이길을 걷고 싶다.

항일운동 기념비.







화전마을 숯 가마터.




5.5km지점인 시오름까지 가서 되 돌아오와 숙소로 퇴근...ㅋ

호텔로 가서 한숨자고...뒹굴~뒹굴~거리다

저녁시간이 되어서 올레시장안 우정횟집에 가서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