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있는 동안,
제일 날씨가 좋은날을 영실코스 오르기로 했징~ㅋ
너무나 좋은 날씨에 기분이 업!업!
짝꿍이 가장 좋와하는 삼보식당 해물뚝배기를 한 사발씩 먹고 출바알~
휴게소에서 주먹밥 두 덩이와 바나나 사 가지고...
짝꿍하고 꽤나 여러번 오른 줄 알았눈뎅... 이번이 두번째라며 웃었다.
지금도 멋지지만,겨울엔 이곳 풍광이 환상적인데...
우리가 올때까지 곱게 피어있는 철쭉들...반갑고,고마웡~
영실코스를 걷고 내려오는 길에
한라산 둘레길 코스중 돌오름 구간을 두번째로 걸어 본다.
어헝~입구부터
양봉업자들이 가져다 논 벌통이 엄청나,벌 날아 다니는 소리에 정신이 없다.
왠만한 사람들은 겁이나서 들어 오지도 못할 정도.
계곡 물에 물 먹으러 온 벌들이 떼를 지어 있다.
코스 들머리를 들어서자 바로 완전 원시림.
으헐헐~
뭐여???
산에서 만나는 분 중에 젤루다 무서워하는 양반.
이제는 좀 나아졌나 카메라를 정확하게 드리댓다...ㅋㅋㅋ
잠시후...
아기 노루가 놀라 후닥닥 튀어 도망가고..
맛 뵈기루다 걸어 보고 우리는 퇴근 중.ㅋ
오늘은 영실코스와 둘레길도 걸었으니 보양식을 좀...ㅋ
천지골이라눈
돔배고기 맛집이 있어서
둘쨋날 점심시간에 찾아 갔다가 저녁 영업만 한다해서 바람맞은 곳.
6시부터 영업시작이라하여 5시30분에 출발~!!!
6시 조금 안 되었눈뎅 입장을 시켜주네..
우리가 자리에 앉고 잠시 후
홀안이 바로~ 만석.
바깥에는 대기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창문밖에서 기웃기웃...ㅋ
좀 특이한 방식으로 주문을 받고
주인이 직접 먹을 수 있겠끔...조금씩 썰어 주는뎅~
따끈할땐 소금을...다음엔 김치에...그 다음엔 마늘+된장+상추쌈.
가격은 살짝 비싼 느낌...
흑돼지 600g에 54,000원.
삶았을때 양이 많이 줄어드는지...둘이서 먹기엔 그리 많은 양이 아님.
우리가 너무 많이 먹는건 아닐까?ㅋ
돔배고기의 맛에
자부심을 가지고 영업을 하고 계시는 듯...
이 맛집의 돔배고기 맛과 분위기를 한번쯤은 느껴 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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