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펠스네스 반도가 내려다 보이는 빙하위에서...
"스나이펠스네스"는 아이슬란드어로 "눈 덮힌 산의 반도"라는 뜻으로
만년설을 머리위에 쓰고 있는 화산이
긴 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아이슬란드의 축소판"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려 지는데,
멋진 산악지대와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폭포,검고 흰 해변,주상절리등
아이슬란드 특유의 다양한 지형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고...
스나이펠스외쿨 화산 빙하로 가는 길~
활화산 위에 빙하가 덮혀 있는 특이한 구조의 화산이라공~
스노우 캣이라고 하는 설상차를 타고 위로 ~위로~
불도저처럼 궤도를 단 특수 차량을 타고
경사도가 꽤나 가파른 눈밭을 잘~도 올라간다.
내가 엄청시리 좋아라~하는 풍광!
계속해서 이어지는 멋진 풍광에 예서...제서...찰칵^^찰칵^^
우리를 태우고 해발 1,446m의 정상 가까이까지 올라 온 설상차.
우....와!
해발 1,446m에 만년설이라뉘...ㅋ
거기다 무시무시한 크레바스까징...
북극권에 가까운 아이슬란드이기에 가능하다공...ㅋ
무서운 크레바스!!!
대장은,이 크레바스에 빠지면...그 곳에서 영~영~ 헤어나오지 못한다고...설명.
그 말 안 해도,
내려다만 봐도 걍! 알겠습디다.ㅠㅠ
살짝쿵! 몸을 기울여 사진을 찍는데도
온 몸이 오싹^^오싹^^
발이 안 떨어져~ㅋ
스나이펠스외쿨 정상에 오른 대장...정상 몇 미터는 약간 위험해서 고기까지만.
마치,눈밭같이 드넓게 펼쳐진 빙하!
한 여름인 7월에 아이슬란드 만년설에서 이렇게 놀고 있다뉘...ㅋ
아이슬란드에는 단 세곳의 국립공원이 있는데,
이 곳은 중간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거대한 원뿔형 모양의 화산으로
70만년전에 생성된 성층 화산 꼭대기에 거대한 빙하가 자리잡은 모습이다.
다시 설상차 스노우 캣을 타고...
까칠이 대장의 얼굴을 보니
오늘 일정이 꽤나~ 만족스런... 표정을 하고 이써.ㅋ
우리에게 멋진 풍광을 보여 줬을때, 스리살짝! 짓는...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마지막 풍광을 즐기고 있넴ㅋ
드넓은 설원과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를 내려다 보며 쒼나게~ 내려왔따.ㅋ
만년설산의 정상 가까이를
이렇게 쉽게 다녀 올 수있는 곳은
아마도... 스나이펠스외쿨 뿐이 아닌가 생각~
구경 한번 잘 했네~
여기서 빙하체험장으로 가는 차량으로 갈아타고 출발했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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