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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or 발틱/아이슬란드

키르큐펠 산을 한 바퀴 휭~허니 돌고 행복했다넴~










위의 4장의 사진은,

오늘로 계획한 키르큐펠산 하이킹코스를

어젯밤 10시~12시까지... 혼자서 사전 답사를 하며, 찍은 대장의 작품이다.

아마도, 년식이 좀 된 우리팀원들의 안위를 위해서..

혼자서... 수풀속을 헤치며,  코스 컨디션을 예리하게 살펴 보았을 것이다.헐~

그~야밤에...ㅠㅠ

우리모두 단잠에 빠져  있을때,대장은...

산 꼬뎅이를 헤멧고나~흑!ㅋ

 눈물겹게 감솨!!!


다음날, 대장은...

 첫번째 놀라운 사진을 보여주며...

하늘에 해가 세개 떠 있는 신비한 풍경을 보았느냐???며

자랑 삼매경~ㅋ 

자...걸어 봅시다요~


어~헐~

코스가 장난이 아닌뎁쇼???


얘네들이 사는곳을 걸을라니 이러한 수고는 해야 겠쥐.


이런 코스를 사전 답사하느라...

 야밤에 대장 혼자 이 곳을 걸었다 생각하니,

평생 충성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아주~ 잠시...ㅋㅋ


덕분에 우리는 이렇게 즐기며 걷고 있넴요~









이런 풍경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다봐 주어야 하는 센수~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앞 사람 쫒아가며... 바라다보느라고 고개가 돌아가는 줄...ㅋ

아이슬란드의 이러한 풍광이 너무나 좋왔다.



짝꿍이 휘파람을 불어 바람을 잡으면...얘네들이 뭔일???하고

심드렁~하게 바라다 볼때, 우리는 잽싸게 찰칵!!ㅋ


이제부터 슬...슬...숙소가  있는 시내가 보이기 시작~

키르큐펠산 3/4정도는 돌은 듯...

짝꿍이 또 바람 잡고... 우린 찍고~ㅋ

시크한 얘네들은...졸때루 너희완 눈 안 마주칠껴!

사실...

그때,

 얘네들은...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바로 그때 응가를 하고 있는중 이었음.

자꾸 휘파람을 불며 심기를 건드리니까 그랫던것 같음.ㅋ

증거사진.

1...잔뜩 힘이 들어간 꼬랑지 상태.

2... 심오한  얼굴표정.






아이슬란드 양들이 사는곳을 들어가서 걸어야하기땜시,

사다리를 두어번 오르락 ...내리락...했지만서두,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다시는 이런길을 걸을순 없다고 한마디씩..ㅋ

들판에 천지빼까리로 깔려 있는 앙증맞은 들꽃들과 푹신하기는 최고!!!


푹쉰~^^푹쉰~^^

그 느낌이 정말로 좋왔었눈뎅~ㅋ

우리 숙소가 있고...그 앞으로 교회가 있는...



한 여름인뎅~ 1,000m정도의 산들이... 꽤나 많은양의 흰 눈을 이고 있다.










수고했슈~^^

5시정도에 숙소를 출발해서... 2시간여를 상큼하게 걸어서,오후 7시까지...

단숨에 돌아버린 키르큐펠산 하이킹~

역시나!!!

 우리는 걸어줘야 해~ㅋ

간만에 땀이 촉촉하게 날 정도의 빠른 걸음으로 걷도록 리딩을 한 대장!

몸과 마음이 가뿐한 것이... 너무나 상큼하니,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