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에 따라 못 갈 수도 있다는 등대였눈뎅~
썩! 좋은 날씨는 아니였으나,
감사하게도 작지만, 아주~ 매력적인 등대를 가까이서 볼 수있었다.
드넓은 벌판에,
아기자기한 들꽃이 천지빼까리로 깔려 있는 등대로 가는길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저절로 춤이 추워지더라~ㅋ
키 작은 등대옆에 키 큰 등대가 하나 더 있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멋진 현무암 절벽.
해마다 5월~8월까지
새들이 찾아와 알을 낳고 부화하고...키워서 ...떠나는 곳이라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렌지색인데...
아이슬란드 등대들은
왜 이렇게 매력적인지 모르겠다.
색깔 하나로 나의 마음을 빼앗은 등대옆에서...여유롭게 머물다 떠나고 싶었던 등대다.
이렇게 일정을 마치고... 다시 키르큐펠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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