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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키르키즈스탄

키르키즈스탄...비슈케크시내투어.


키르키즈스탄은 한반도 면적의 약 1.1배로 구 소련 연방중의 하나에서 1991년 독립을 하였다.


유목을 주 생업으로 영위하며,

6세기 돌궐,위그르등의 지배를 받았는데,13세기에 가서 다시 또  몽골에 정복되었으며,

17~18세기에는 청의 지배를 받기도 하고,

19세기에는 소련연방으로 편입이 되었었다.


기후는 건조한 편으로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뚜렷한편으로...연 강수량은 적은편이나

천산산맥의 눈이 녹아 내려 물이 매우 풍부한 편이다.


100여개 민족 이상이 어울려 사는곳으로 러시아의 지배로 인하여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이다,

종교는 75%가 무슬림이며,약 6세기에 이슬람교와 현지 토착 신앙이 결합하여 발전한 나라이다.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국제공항 VIP라운지



새벽 5시에 공항으로 출발을 해야 하는데...

엄청 이른 시각 새벽4시 임에도...기대도 안 했던 맛난 아침을 준비해 주어서

이 호텔 쓸만하다고 칭찬을 하면서...고마운 마음에 잔뜩! 배부르게 먹고 왔눈뎅~ㅠㅠ

예의상(?)~

코 끝을 스치는 향이 너무나 그윽했던  커피와 함께 크로와상을 먹어주고,

나머지 빵들에겐 아쉬움 가득한 눈길을 보내며...ㅋ


키르키즈스탄 다운 풍광이 이어지넴~


키르키즈스탄의 전설속에 영웅... 마나스 장군의 이름을 딴 마나스 국제공항에 도착.

가이드 알든을 만나 투어시작~

공항 도착후... 이어지는 시내투어~


비포장 도로도 많고,차량마다 검은 매연이 뿜어져 나와,메케한 미세먼지로 희뿌연 도시...ㅠㅠ

공기도 탁하니 눈이 뻑뻑하고 목이 컬컬하넴~

우즈베키스탄을 떠나며...

이젠 사막도시를 떠나 비쉬케크에 가면...파란 하늘과 하늘을 향해 쭈욱쭉~ 뻗은 나무가 즐비한 초록의 평야와

설산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 줄 았았눈뎅~

기대와는 영~다르네ㅠㅠ

하지만,며칠후 있을 트레킹 일정에 희망을 가져 보자구~


알라투 신 광장.

동상 뒤 건물은 국립 역사 박물관이다.




"근무병 임무교대식"

매시 정시에 임무교대식이 있다.

구 공산권 국가들의 전형적인 위엄있고 절도있는 행진은 볼 만하다..







독재의 어두운 과거를 밀어낸 민주화 투쟁 기념물.


알라투 광장과 가까운 곳에 있는 대통령궁.



2010년4월, 이곳까지 진출한 시위대에 대한 발포로 80명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그 때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표지판이 걸려 있다.

현재 키르키즈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평화로운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는 민주공화국이다.







유목을 주 생업으로 하는 나라다운 그림...










한참 일행들과 길을 걸어가고 잇는데,

조금전에 내 앞에서 걸어가고 있던 일행분이...

동시에 내 뒤에서 걸어오고 있는거다...

어헝?

앞에서 걸어가고 계셨눈뎅?하고 뒤를 보고,앞을 보니...똑 같은분이 둘이다...?

 앞선분을 세우고,뒤에서 걸어 오고 있는 분을 세워서

마주보게 하니 두분다 멋적게 웃는다.ㅋㅋㅋ

키르키즈스탄에서 동생을 찾았다고...ㅋ

모자쓰고 선그라스 썻을땐 얼핏보니 똑 같더라구~ㅋ

970년에 건설한 꺼지지않는 불 또는,붉은 광장



키르키즈스탄 여자들이 전쟁에 남자들을 보내는 모습을 표현한 찻잔을 들고 있는 여자의 동상.

비가오든...눈이 오든...밤이던,낮이던...불이 꺼지지않는 이윤???

이를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라고...


젊은이들이 결혼식 축하연을 하고 있다.




백화점 투어를 하자고 안에 들어갔는데...별루...

주변을 잠시 돌아다님.

기다렸다!!!이 날만을~ㅋ


타쉬켄트 시내투어후 한식당 "서울"에서 불고기전골...

너무나 맛이 있어서 모두분들이 밥을 추가~

결국은 식당 밥이 거덜라 사장님네 식구들 보리밥까지 다 먹어 치우고...

모두들 행복한 미소를~ㅋㅋㅋ

맘씨 대박! 사장님이 특별히 감동의 냉 커피까지...흐~뭇한 맘으로 숙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