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을 4성급에서 5성급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좋을것이라고...했눈뎅~
일층에 춤추고 노는 바가 있더라...ㅠㅠ
늦은밤까지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쿵쾅대고...동네 개와 돼지들이 왤케 짖어대는지...ㅠㅠ
한 밤중에 정체 불명의 괴한둘이
문을 열고 들어와,남자분 둘이 소리를 질러 내 쫒았다는 말에...
여자분들 끼리 쓰는방에도 한 밤에 문을 열려는 소리에 놀랐다고...해서,아침 분위기가 뒤숭숭~
아침 식사도 다 말라 뻐드러진것이 먹을수도 없었고...ㅠㅠ
뭐??? 이런 오성급 호텔이 다 있나?하며 비쉬켁을 출발~
40km의 거리를 1시간 이동하여~
비쉬켁에서 40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알라아르차국립공원에서 완연한 가을 풍광을 즐기며 가볍게 걷는 일정이다....
비쉬켁을 둘러싸고 있는 20개 이상의 빙하를
한 여름에도 감상할 수가 있고,
마치 내손에 가까이 잡힐 듯 보이지만,높이가 4,5천m나 되는 고봉들이다.
오시전통시장...
키르키즈스탄의 유명한 푸른제 박물관 방문.
1925년 45세에 위암 수술을 받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키르키즈 출신의 소련 장군 미하일 푸룬제.
그의 이름을 따 키르키즈스탄의 수도를 푸른제로 65년 동안 불리웠고...이후,비쉬켁으로 바뀌어서 현재 28년이 되었다.
무덤은 소련의 붉은 광장에 안치되어 있고,
아들은 공군 비행사로 모시던 장군을 지키려다 전사하고,
딸은 화학자로...현재 97세로 생존해 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의 한 지역에서 일어났던 전투가 치열했던 전쟁을 묘사한 그림.
투어를 마치고
서울식당에서 삼겹살과 된장찌개로 즐거운 분위기에서 이른 저녁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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