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창가로 이동하여 우리 일행만 유람선을 타고 이식 쿨호수 투어시작~
설산아래에 다소곳이 자리잡은 예쁜 마을 촐폰 아타...
이식 쿨 호수는 텐산 산맥에 있는 해발 1,600m의 산정호수이다.
산정호수로는 남미의 티티카카호수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로 크기는 제주도의 3.5배라 한다.
텐산에서 녹은 빙하수와 눈 녹은물이 약118개의 강과 하천으로 흐르다,이 호수로 모인다고 한다.
이 호수는 흘러 들어오는 강은 있어도
흘러 나가는 강이 없고,
흘러 들어오는 물보다 증발하는 물이 많아서 일년에 5cm씩 수면의 높이가 낮아진다고 ...
"이식쿨"은 키르키즈어로 뜨거운 호수라는 뜻으로
호수바닥에서 뜨거운 물이 사계절 내내 나와 얼지 않는 염호로 유명하다.
호수의 염분은 대략 0.6%(바다의 염분 3.5%)라고 한다.
키르키즈인들은 이 호수를 바다라 부르고"천산의 진주"라고 부른다.
이식쿨의 하늘,구름,새파란 호수를 동시에 즐길수 있다눈뎅~
날씨가 흐려 푸른빛 호수와 눈으로 덮인 만년설산이 안 보여 아쉬움이 크다.
촐폰아타 야외 암각화 박물관.
암각화는 고대에 빙하가 녹으면서 바위가 흘러 등어온 곳에서 태양신을 모시던 제단이 있던 장소.
큰뿔산양을 활과 창으로 사냥하는 암가화와 다양한 동물 묘사한 암각화가 많이 보인다.
이식쿨 호수 유람선타고 암각화 공원 관람후 촐본아타 숙소로 이동~
이식쿨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리조트숙소에 도착.
약간 쌀쌀함을 느끼며,시원한 이쉬쿨호수 감상!
그동안 쌓인 여행피로가 살며시 풀어지는 듯한 기분좋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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