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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스위스

4일차-2..태쉬에서 셔틀 열차타고 체르마트 입성!

알레치 빙하에 다녀오는 내내~자알  참고 있었던 비가

버스에 타기 전부터 주룩주룩...

르마트 입성을 위한 기착지 태쉬로 20분 이동한다.

아항! 여기에 또 왔구먼~태쉬의 마테호른 터미널

전에는 인터라켄을 출발하여 이동하다 이동용 기차에 전용버스를 싣고서 여기에 왔눈뎅~

역사 시설과 주변 건물들이 거의 변하질 않았어~

두 개의 캐리어중 하나는 버스에다 두고

나머지 하나에 체르마트에서 지낼때 필요한 짐을 챙겨 기차에 오른다.

오늘,내일 사용할 열차 티켓이야~ 잃어버리면 안돼!

비가 제법 내리는 날씨에 체르마트 도착!

 

해발 1,620M의 알프스 산 자락에 위치한 체르마트는

트레킹과 스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마을 주변에는 마테호른과 알프스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스위스에서 가장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마을내에서는

전기차 외에 공해를 유발하는 차량이 다닐 수 없기 때문에

맑은 스위스 청청자연을 느끼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곳이다.

또한,1년내내

알프스의 웅장한 산과 빙하를 즐길 수 있는 겨울 스포츠의 낙원으로도 유명하다.

꿈에서나 그리던 곳.이렇게 또 한번 오게 되는구나~!

반갑다.

비를 맞으며 도착한 체르마트 숙소.

 

비가 오는 가운데~ 바로 일정시작.반호프거리를 걸어 올라가~ 

이젠 등산객보다 관광객들이 더 많이 오는지...

등산용품점이 많이 없어지고 카페나 레스토랑,클럽~등으로 바뀐듯...

그래서 분위기가 좀 다르더라구~

 

비오는 날이기도 했지만

전엔 등산복을 입은 산객들이 거의 다 였던것 같고

상점앞엔 우리가 좋와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상품들이 줄 지어 진열되 있었는뎅~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문을 닫은 매장도 많았고...ㅜㅜ

예전과 같지않아서 좀 아쉬웠지...ㅎ

16세기~18세기에 지어진 오래된 목조건물로

아기자기한 살레 느낌보다는... 견고하고, 거친느낌의 건물로 이루어진 힌터도르프 거리 산책.

체르마트가 산악지역이기 때문에 해충에 강한 낙엽송으로 지었다고 하네~

 

스위스 발레주 체르마트에 있는 전통마을로 발레 지방의 이색적인 목조건물들이 모여 있다.

체르마트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으로.도시 중심부에 있다.

일대 거리들은 힌터도르프 거리라고 부른다.

16세기나 17세기에 지어진 발레 지방 특유의 목조 건물들이 모여 있고

목조 건물들은 대부분 곡식을 저장하는 창고로

쥐가 침입하는 것을 막기위해 건물을 지탱하는 나무기둥 받침 중간에 돌을 끼워 넣고 집을 얹었다.

건물의 일부는 소시지,빵,말린 육류용 차고나 저장소이며 돼지우리도 있다.

 

마테호른 박물관.

체르마트의 아름다운 로마 카토릭 교회 성 마우리티우스 교회.

교회 이름인 마우리티우스는 수호성인중 한명의 이름이다.

교회의 역사는 12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건 이후 100여년의 시간을 보내며 교회의 규모를 키워갔고,

몇번의 개조,보수를 통해 1587년 현재의 이탈리아식 교회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1980년 창건 700주년 기념으로 이루어진 개 보수가 다시 이루어졌다.

 

이 조형물끝이 가르키는 곳에 마테호른이 떡!하고 서 계심.

체르마트역 앞에 있는 마트에 생수사러 왔어.

숙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