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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스위스

4일차-1..뫼렐, 유럽 최대의 알레치 빙하

너무나 좋은 시설인것 같아서...

 

그린델발트란 마을의 어린이 놀이터다.

알레치빙하로 가려고 그린델발트 역으로 가는 도중에 지나다 보았는데,

더운 날씨임에도

자연그대로의 재료로 소박하게 만들어진 이 놀이터에서

 꽤나 많은 어린이들이 노는것을 보고

좀 놀랐다.

 따가울 정도로 햇볕이 강한 한 낮인데도

철봉처럼...사다리처럼... 오르고 메달리며 노는 모습이 너무나 건강하고,행복해 보였다.

 

그림젤패스의 깔딱고개엔 토텐호수와 빙하가 살짝살짝 보인다.

레터리히보덴 호수와 스위스 수력발전의 상징 그림젤 댐이 있는 곳.

산 정상에 숨어 있는 한폭의 그림.

정상 휴게소 도착.

가운데 앉아 계시는푸근한 아저씨...니코기사님.

니코~내코~

운전을 대박! 잘 하시고, 애교도 많으시고, 친절했던 냥반.

 

뫼렐로 가는 도중에 들른 그림젤 휴게소에서

우리나라 관광팀을 인솔하고 오신 멋진 현지 가이드님을 만났는데,

고맙게도...

이 곳에 멋진 뷰가 숨어 있다고...구경하고 가시라고~

 

현지 가이드님 덕분에 볼 수 있었던,숨어 있는 멋진 뷰~

신비로운 그림젤의 명소

옥색빛을 띄우는 레터리히보덴 호수와 토텐호수 그리고 그림젤 댐.

차창밖으로 멋지다~^^ 하며 바라다 보았눈뎅~

이렇게 가까이서 내려다 볼 수가 있었다.

 

사진도 찍어주시고...ㅎ

단체 사진도 흔쾌히 찍어주시공~홀연히 사라지신 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구불~구불~~~그림젤 패스

뫼렐에 도착해서  케이블카 탑승.

스위스의 작은  산악마을...겨울에는 스키를 타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다는데

지금은 이렇게 한산해서 걸어 가는 내내~ 너무나 좋왔다.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융플라우요흐의 반대편에 위치한 해발 2,333M의 무스플루 전망대로~

 

무스플루 전망대 도착.

 

걱정했는뎅~ 생각보다 시야가 괜찮네~ㅎ

 

멋지다~

매표소에서 준 알레치 빙하 버프로 목 토시와 모자를 단체로 만들어 쓰고~

알레치 빙하는

융프라우부터 론계곡까지 강처럼 이어져 잇는 빙하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점되어 스위스에 방문한다면 꼭 가 봐야 할 곳이다.

이 장엄한 빙하는 융프라우~알레치 지역의 중심에 형성되어 있으며,

케이블카를 탑승하게 되면 오른쪽으로는 알레치 빙하의 모습을,

왼쪽으로는 웅장한 마테호른과 발레의 약 4,000KM가 넘는 산들을 조망할 수 있어

천혜의 스위스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