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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스위스

5일차-5 마테호른을 바라다 보며 알프스 하이킹~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 올라 놀라운 풍경을 만끽하고,

원없이 카메라에 담고...

일행분들 사진도 찍어 드리고~

 

마테호른 하이킹을 시작하러 시작점에 와 있지만

고르너그라트에서의 감흥이 남아 있어, 아직도  살짝 기분이 업^^ 된 상태~ㅎ

 

어떤 풍경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지

자...출발해 볼까나???

 

 

위에서 내려다 본 리펠제 호수와 마테호른의 기가막힌 모습.

 

 

흔히 볼 수없는 풍광에다 구름까지 적재적소에서 양념을 더 하니~ㅎ

 

현지 가이드가 마테호른 정상부에 구름이 가려져 있으니

일단,몬테로사와 빙하 반영을 감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멋진 호수로 데려다 준다고 해서 

조금 옆으로 걸어가고 있어.

멋지다~

처음에 보았던 리펠제 호수로 이동 중...

 

리펠제 호수 주변길을 걸어 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다른 여행사 팀원들...

세번째 호수로 이동하고 있어.

 

최고의 모습을 뽐내고 있는 마테호른과  아름다운 호수.

 



시야가 확! 트이니 이렇게 좋구나! 역시나~ 여행은 날씨야!!!

 

마테호른의 멋진 모습을 바라보며 걷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감사하고~  

고산지대 특유의 풍광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는 가운데

홀로이 우뚝 솟아있는 마테호른...

그 주변으로 설산들이 자아내는  장쾌한 풍경!

아!행복하다.

 

외계 행성에 와 있는 듯 한 분위기에 빠져 살짝~ 몽롱한 기분에서 헤어나질 못 한채 걸었다.

 

 

 

 

이 사진 좋은데???ㅎ

나만 없으면 새네기 부부에게 보내주고 싶은뎅~

먼 발치에 보이는 오늘의 종점 리펠 베르그 역.

아쉬워서 뒤 돌아보고 찰칵!

꿈 속에 하이킹 종료.

원 없이 바라다 보고...원 없이 카메라에 담고~ㅎㅎㅎ

2,583m 높이에 위치한 리펠베르그역.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체르마트로~

무언가를 제대로 해 냇다는 뿌듯함을 안고 체르마트 역에 도착.

 

체르마트 역에 도착후 태쉬로 가는 셔틀열차를 타고 30분 이동한 후,

째즈의 선율이 흐르는 도시 몽트뢰로~

 

체르마트야~

이젠 내 마음속에 뭔가 미진하기만 했던 지난 기억을 깨끗히 지워버리고

오늘만을 기억할께~

그리고 우리의 나머지 인생이 오늘만 같기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