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광장과 성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인상적인 노사 세뇨라 성당.
견과류가 섞인 과자?
그리고 말린 과일과 땅콩등을 파는 아주머니들...
이 분들이 입은 치마가 7겹이라는데,
소금기 섞인 차가운 바닷 바람을 견디기 위해 여러겹을 겹쳐 입기 시작했다고도 하고,
거친 바다로 고기잡이 나간 남편이 일곱번의 파도를 헤치고
무사히 귀환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기도 한다네.
시티우 지구 수베르코 전망대.
서퍼들의 성지'나자레 해변'
나자레 마을 전경이 보이는'수페르코 전망대'
시티우 지구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프라이아 지구와 페데르네이라 지구의 전경은 가히 환상이다.
나자레는 모래사장이 곱고 바다도 잔잔하기 때문에 포르투칼뿐만 아니라
유럽 현지인들도 서핑을 즐기려 방문하는 등...
손에 꼽히는 휴양지이다.
시티우 지구 수베르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프라이아 지구.
엄마와 함께 자유여행 온 처자가 한국에서 오셨냐며 다가오더니
자진해서 사진을 찍어 주겠다구 하넴~ㅎ
상큼한 표정이며 말솜씨가 아주 이~~~뿌다.덕분에 우리도 행복했엉~^^
엄마와 건강하게 여행을 하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기를 바랄께~
검은 성모상이 있는 노사 세뇨라 성당.
검은 성모상 만나러...
차로 잠깐 이동해서 해변 마을 프라리아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
서울서 오신 부부와 뽈보안주에 화이트 와인으로 시작해서 정어리 요리로 점심식사를 잘 하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ㅎ
오고가는 이야기가 즐겁다보니 자유시간이 주어 졌는데도
밖으로 나갈 맘이 없어 앉아서 수다 삼매경~ㅎ
집에 와서 생각났는데~ㅎ
부산서 오신 교수님부부도 같이 기념사진 찍어 놀 걸~ 왜 그 생각을 못 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들더라~ㅎ
너무나 좋은분들이라서~ㅎ
햐! 날이 너무나 좋다보니
따가운 햇빛이 무서워~
저 언덕엔 해변 마을에서 전망대로 쉽게 오를 수 있는 푸니쿨라가 운행되고 있다.
으아!!! 너무나 따갑고 뜨거워서 사진 몇 장찍고는그늘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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