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벽을 잠시 걷다 내려와서 마을 입구로~
정면에 성 베드로 성당.
이 마을 출신 유명 여성화가인 '주제파'의 유해가 이 성당에 안치되어 있다.
화가 '주제파'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시립박물관으로 왔어.
'주제파'의 그림으로 꾸며진 입구 출입문을 열고 안으로~
너무나 섬세한 '주제파'의 그림
주제파가 그린 Faustino das Neves(1670)의 초상화.시립박물관의 하이라이트.
빛과 그림자의 극적인 활용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우리가 들어 온 박물관
출입문을 장식했던 작품이다.
'주제파'의 정물화
정신없이 구경하며 걷다보니 어느덧 입구에~ㅎ
이젠 오비두스 마을에 다시 올 일 없다고 아쉬워서 또 찰칵찰칵~ㅎ
짐 실은 트럭이 성문 입구를 아슬 아슬하게 통과하기는 하는데
아무 사고없이 성공을 하였는지?궁금하였으나~ 이 몸은 그만 바빠서리~ㅎ
오비두스 마을 입구 밖에 있는 전시관도 들어가서 관람하고~ 오비두스 마을 방문을 알차게 끝낸다.
성벽 앞에 있는 아치형 수도교도 이채로웠다.
로마 수도교와 흡사하지만,
1570년 주앙3세의 왕비 카타리나 왕비가 도시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었다.
3km나 되는 이 수도교가 건설된 후 오비두스는 크게 발전했다고 한다.
오비두스 마을 전체를 기가막히게 잘 찍었네~ㅎ
견고한 성벽에 둘러 쌓여 있는 아름다운 마을 오비두스여!~~~영원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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