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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오세아니아/서호주+울룰루+태즈매니아+그레이트오션로드

크레이들 마운틴으로 고고씽~

이동중 에어콘이 문제가 있는지 작동을 안해서 차 안의 온도가 올라가 문제가 있었는데,
이 지점에서 기사양반인 휴고가 차를 세워 점검을 하더니
버스 냉각장치 고장이란다.
공교롭게도 일요일이라 큰일이 난듯 하다. 
 
a/s담당자와 전화 통화를 하며 고치느라 꽤나 긴 시간을 허비했지만
자신의 능력으로는 불가..
결국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고마웁게 a/s기사분이 와서 간단하게 정상으로~ㅎ

지루한 이동으로 답답하던차 모두들 내려서
민생고도 해결하고,이야기도 나누고..주변 풍경을 돌아보며 감상~ㅎ

엄청 밝은 성격이라 친절하고 재미있는 휴고...차가 정상으로 돌아오자 표정이 급 밝아졌네...ㅎ
이때를 틈타~
수염이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던 짝꿍이 허락을 얻고 찰칵!ㅎ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냉각장치 고장으로 길에서 시간도 지체되고,기다리느라 고생했다고
파이와 커피를 서비스루다~
언니부부와 냠냠...ㅎ

휴게소에 붙어있는 이넘의 사진.태즈메니아의 상징 동물이라네.
나는 쥐가 연상이되서 그런지 징그럽기만 하던뎅~

자그마하고 예쁜 기차마을에서 화장실도 가고 잠시 휴식...

 

거의 원시림 수준의 숲을 지나서~

5시간만에 도착한 크레이들 마운틴 롯지.

저녁식사후 낼 일정인
크레이들마운틴 도브레이크 트레일 트레킹 준비를 해 놓고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