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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오세아니아/서호주+울룰루+태즈매니아+그레이트오션로드

세상의 중심 울룰루(에어즈 락)에 가다~

만나기 힘든 프로 가이드 김건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덕분에 멜버른 구경 잘하고,잘 먹고,즐기다 갑니다.

울룰루행 비행기 탑승중~

3시간 30분 정도 사막과도 같은 황무지위를 날아
호주 대륙의 한가운데로 향한다.
울룰루의 신비한 모습을 찾느라 한참을 내려다 봤으나 실패~ㅎ

울룰공항에 도착하니
우왕!!! 타는듯한 불볕더위!

전용버스를 타고 '킹스캐년'으로~

숙소 도착!
이제부터 40도를 웃도는...
엄청나게 건조한 날씨속에서 일정을 소화해야 되니
물을 자주자주 많이 마셔야 된다고 가이드가 설명한다.

 

 

숙소에 케리어를 놓고 썬 크림 잔뜩 바르고,
파리망 잊지 않고단디 챙기고 레스토랑으로 점심식사를 하려 왔어.

사진으론 이렇게 보이는뎅~살인적인 더윗속의 황무지가 이어진다.

드디어 저 멀리 나타난 울룰루~
더위에 대한 걱정을 한 바가지 하고 있던 차 내 눈앞에 나타나서 그런감?
처음에는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다.

참고...하늘에서 봤을때...

뫼셔온 사진.

 

가까이 다가 갈 수록 신비롭고,영험함이 느껴지는 울룰루~감동!!!

머찌닷!ㅎ

호주의 중앙에 있는 사암으로 이뤄진 엄청나게 큰 바위
지상에 노출된 단일 암괴 중 세계 최대 크기다. 
노던 준주 남부의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위치해있으며,
가장 가까운 도시인 앨리스 스프링스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335km 떨어져 있다.
 
이곳에 인류가 살기 시작한 건 1만 년 전부터였다.
과거에 이 지역은 아난구 족이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 살던 지역이었는데,
유럽인이 이 지역을 발견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이 지역이 탐사된 게 1872년,
이 바위가 발견돼 유럽식 이름이 붙은 게 1873년이다.
어니스트 자일즈(Ernest Giles)와 윌리엄 고스(William Gosse)가 각자 독자적으로 이 지역을 최초 탐사했다.
자일즈가 1872년에 이 지역의 카타추타 산을 보고 올가 산이라 명명했으며,
이듬해에 고스가 울루루를 발견해 에어즈 록이라 이름 붙인다.
이는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의 총리 헨리 에어즈 경의 이름을 딴 것이다.

1920년에 호주 정부는
울루루-카타추타 공원의 일부를 애버리진 보호구로 지정했다.
이는 뒤집어 말하면 이곳은 국가소유란 것.
1936년부터 관광객이 하나 둘씩 찾아오기 시작하더니 점점 관광업이 번성했고,
1958년 호주 정부는
울루루와 올가산 일대를 보호구에서 제외시키고 국립공원으로 지정한다.
1985년엔 호주 정부가 애버리진에게 지역의 소유권을 반환하고, 그 대신 99년간 임대 받는 형식을 취하게 됐다.
***나무위키에서 뫼셔 옴***

Uluru 혹은 Ayers Rock(에어즈 록), 두 이름이 모두 공식적으로 쓰인다.
울루루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아난구(Aṉangu)족의 언어로 '그늘이 지는 장소'를 뜻한다.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됐다.

울루루는 원래 있던 큰 산맥이 침식되어 없어지고,일부만 마치 섬처럼 남게 된 것이다.
 사암으로 된 이 바위덩어리는 둘레 9.4 km에 높이 약 348 m[6]에 달하는데,
드러난 부분보다 훨씬 많은 부분이 땅 밑에 묻혀 있다.
***나무위키에서...***

슬슬~ 빛을 받아 잘 익은 호박색으로 변해 가고 있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6억년~9억년 전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는 울룰루의

가장 아름다운 풍광은 일출과 일몰때이라눈뎅~
지금도 너무나 멋지다!

태양빛을 조금씩 조금씩 머금어가는 경이로운 풍광이 눈 앞에서 펼쳐지고 있는것 같다.

하이킹 시작점으로~

가운데에 두 줄로 나아있는 흔적이 사람들이 예전에 등반을 했던 자국이다.
 
원래 울루루 등반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좀 더 편한 등반을 위해 1964년에 쇠줄이 최초로 설치돼 1976년에 확장됐다.
등반로는 길이가 800m 정도 돼서
꽤 길고 경사도 가파른 편이며 등반에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안전 때문에 정상에 심한 바람이 불면 등반이 금지됐다.
정작 지역 원주민인 아난구 족은, 울루루를 영적인 존재로 여겨 등반하지 않았다.
2019년 10월 26일부터 영구적으로 등반이 금지됐다. 

안전 문제
  • 울루루의 주변은 모두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 사막이라는 특성상 엄청나게 강한 자외선에다 건조 기후여서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 울루루 자체가 거대한 사암 덩어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부딫히거나 긁히게 되면 피부에 치명적인 상처로 남게 된다.
  • 두 시간이면 정상까지 왕복도 가능하지만 등산로가 엄청 가파른데다 강풍하고 폭염도 자주 발생한다.
  • 그곳을 등반하다가 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추락하는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 2019년까지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이보다 더 많은 사람이 추락해서 부상을 입었다.
  • 사고가 났을 때 더운 날씨에다 엄청나게 먼 거리 때문에 구조대 파견도 어렵다.
  • 한번은 사고가 났는데 날씨 때문에 구조를 못해 하루 넘게 방치돼 있었던 적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