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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남미 5개국

[세미-프리-쌈바] 사랑에 빠진! 남미여행 5개국+파타고니아+쌈바 31일

 
2014년에 다녀온 남미여행이 올 해로 10년이 되는해이다.
지난 남미여행때에는
인솔자의 미숙함으로 좀 아쉽다하는 여행지가 몇 군데 있었는데...
특히, 이과수 폭포는
2013년 홍수로 악마의 목구멍 데크가 다 떠 내려가 운행이 중단된것을
인솔자나 현지가이드가 
사전에 첵크를 못하고 기차를 타러 갔다가 그냥 되 돌아 나왔던 황망한 기억과
어이없게도 지척에 있는 브라질쪽 이과수폭포까지 그냥 포기했던 가슴 아픈기억...
 아르헨티나에서 상한 김밥을 먹고 집단 식중독에 걸려
일행들이 설사와 탈수로 여러날을 엄청나게 고생한 기억도 지우고 싶었고~
우유니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제대로 즐기질 못 해
아쉬운 마음에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다가
2023년 작년 한 해동안 나름 열라 다녀보니,체력이 예전보담은 영~ 못 한것 같아서,
더 나이먹기전에 휭허니 다녀와야 되지 않겠나?싶어 신청했다.
조심하면서 살곰살곰 다닌다면
그동안 우리부부가 이어왔던 긴 여행의 끝 자락인 남미 여행도 제대로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한다.
게다가,생각지도 않았던 삼바축제도 이 참에 볼 수 있다니 군침이 확! 당기는 여행이다.
기대만땅~^^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눈도 많이 오고, 비도 많이 와
제대로 체력을 끌어 올리진 못 했지만.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아름답고 멋진곳을 건강하게 잘 다녀 오려한다. 

마추피추와 쿠스코,라파즈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며 한걸음... 한걸음... 자알 다녀보구~
눈 크게 뜨고~ 프에르토 이과수와 포스 두 이과수를 돌아보구~
리우 데 자네이로에 가서, 7대 불가사이 예수상도 올려다 보구,
리우 쌈바 축제에 흠뻑 빠졌다 오고 싶다아~~~^^
참참참!!!
우리나라분이 하시던 엘 칼라파테에 있는 초밥집에도 가 보고 싶구...
(친구말로는 일본인이었던 남편분은 돌아가셨다고 하던데...안부도 궁금)
이번에 처음으로 가는 칠레 산티아고도 기대가 큰 만큼
여기도 꼼꼼히 자알 돌아 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