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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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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차-3.뽀르 또 마린(Portomarin)~곤사르~오스삐딸 데 라 크루스~리곤데~빨라스 데 레이(Palas de Rei) [산티아고 기점 118km 연속 걷기 : 도보거리25.5km/ 누적거리157km] 와우~! 콤포스텔라까징 78.1km 남았다눼~^^
8일차-2.뽀르 또 마린(Portomarin)~곤사르~오스삐딸 데 라 크루스~리곤데~빨라스 데 레이(Palas de Rei) [산티아고 기점 118km 연속 걷기 : 도보거리25.5km/누적거리157km] 80.511km 남았어.힘내자~ 오늘은 네분 가족팀과 여기서 만났네~ 우리팀원 모두가 응원합니당~ 초콜렛과 땅콩비스켓...그리고,시원하고 맛있는 오렌지쥬스 마시고... 쎄요찍고~^^ 출바알~~~
8일차-1.뽀르 또 마린(Portomarin)~곤사르~오스삐딸 데 라 크루스~리곤데~빨라스 데 레이(Palas de Rei) [산티아고 기점 118km 연속 걷기 : 도보거리25.2km / 누적거리 157km] 미뇨강의 지류인 또레스 강의 다리를 건너면 유칼립투스와 밤나무가 우거진 숲길이 시작된다. 단체사진 찍기는 항상 즐거웡~ 정리를 하다보니 오늘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 컨디션이 나빳거나~ 빨리 걸었거나~ 이 사진은 더 흔들렸네~ㅎ 다른 나라 순례자들과 함께 걷는 모습이 좋다. 이 길을 걸을때 너무나 좋와서 카메라에 어떻게 담아야 이 느낌을 그대로 살릴수가 있을까?하고 헤멘 기억이...ㅎ 순례자를 위한 병원이 있었다는 오스삐딸 데 라 크루스를 지나 N540 도로를 건너면서 부터 도로를 따라 리곤데 언덕을 향하게 된다. MTB타고 앞서 가시던 분이 사고가 나서 치료를 받고 있더라~ 산책은 즐거웡~ 백작부부~~~ㅎ^^ 무언가를 ..
7일차-3.사리아(Sarria)~바르바델로~페레이로스~빌라차~뽀르 또 마린(Portomarin)~(루고1박) [산티아고 기점 118km 연속 걷기 : 도보거리22.5km/누적거리131,5km] 건조한 마을답게 옥수수등 곡식 저장고가 있다. 앞에서 가볍게 잘 걷던 동생들중에 몇명이 발바닥과 발가락에 이상이 있다고 하더니 서로 신발을 바꿔신고 있다. 이 친구는 등산화를 6년동안 한번도 사용을 안 하다 이번 순례길에 가지고 왔다고... 엄청 아팠을텐데... 참고 걷는걸 보면서 대단하다 생각했다. 새로 구입한 꼬까옷을 입고 써빙을 하는 홍교수...ㅎ 우리가 점심을 먹을 이 곳이 바로 요기라 하네~ㅎ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당~ 길 옆 작은 성당에 들어가는 홍교수 부부~ 햐~~~100.757km 남았따!!! 중세에 대장간이 많았다는 페레이로스 마을을 지나니 더도 덜도 아니고... 똭!!! 100km 남았다눈 표지석이 우릴 ..
7일차-2.사리아(Sarria)~바르바델로~페레이로스~빌라차~뽀르 또 마린(Portomarin) [산티아고 기점 118km 연속 걷기 : 도보거리22.5km/누적거리131.5km] 중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잇는 바르바델로 마을을 지난다. 사과나무...밤나무...지천에 깔린 밤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ㅎㅎ 여기선 또 뭘 먹었을까?ㅎ 순례길엔 인진지 발꼬락 양말이 쵁오!ㅋ~ 세상 편안한 자세루다~ 오늘 걷는길은 너무나 좋와~ 특히, 요런길이 나오면 시원~시원~ㅎ 잘 걷고 계심니다요~선배언니 자매분... 데레사도 화이팅!ㅎ 치마입은 아재도 화이팅!
7일차-1.사리아(Sarria)~바르바델로~페레이로스~빌라차~뽀르 또 마린(Portomarin) [산티아고 기점 118km 연속 걷기 : 22.5km / 누적거리 131.5km] *산티아고를 기점으로 100km 이상을 걸어야만 순례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사리아 부터는 전 구간을 걷게 된다, 버스로 이동하며 영화 'THE WAY' 시청 따끈한 커피 한 잔! 자... 그럼~ 걸어 또 봅시다요~ㅎ 사리아~! 이 길은 오래된 고목들이 죽~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좀 어두운게 으스스~
6일차-4.라바날 델 까미노~철의 십자가~엘 아세보~폰페라다 인정사정도 없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망할놈의 내리막 돌멩이길~ㅎ 이 날 발가락 양말과 등산양말을 겹으로 신었는데 발바닥에서 불이 나고 새끼발톱이 어케 될것같이 아팠다. 당뇨 환자인 내가 이젠 나이도 있고해서 순례길 걸으며 발톱하나 상하지 말자고 생각하였기에 중간에 쉬기도 하면서 스프레이도 뿌리고~ 양말도 하나를 벗다 살펴보니 양말솔기가 새끼발톱에 닿아서 벌겋다. 맨 꼴지로 내려가지만 스프레이의 냉감을 느끼며 안전하게 내려가고 있다.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엘 아세보마을을 지나고 있어. 오늘 숙소는 별4개 고성호텔이다.
6일차-3.라바날 델 까미노~철의 십자가~엘 아세보~폰페라다 이 길로 들어서자 저 멀리 이라고 산 언덕위에 내가 그리던 철십자가가 있는듯 했어. 이라고산에 있는 철십자가'크루스 데 페로'에는 천년간 수많은 순례자들이 놓고 간 돌들로 작은 언덕을 이루고 있다고... 요기쯤 걷는데 느낌이 오더라구~ 예측은 하고 걸어 나갔는데, 막상 내 앞에 철십자가가 떡허니 서 있는 것이 보이니 어??? 어??? 어??? 하며 순간 당황! 이때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지... 하산을 하며 순간 생각나는것이 철십자가를 첨으로 만나는 이 길이 생각이 안 났고, 이 길을 걸어가며 사진을 어떻게 찍었는지? 생각이 안나 궁금했었는데 숙소에 와서 찾아보니 다행이도 이렇게 사진을 잘 찍었더라~ ㅎㅎㅎ 철십자가 언덕옆으론 도로가 지나고 있었고, 주차장까지 있는걸 사진을 보구 알았다. 얕으막한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