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09] 치악산 (1,288M)

 장마 기간 중 이라

요 며칠 비가 계속해서 왔었다.

 

일기예보를 보니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안 온단다.

와우~

간만에 연타석으로 비가 안 온다니 집에 있슴 안 되잔아...

 

그래서 우리는  가까운곳의 산행지를 찾다가

치악산 산행코스 중 짧은 구간인 황골에서 비로봉 으로 가는 코스를 선택했다...

 

 

 

 

지금은  주차장에 차를 뫼셔 놓고 산행준비 중......

슬리퍼에서 등산화로...ㅋㅋㅋ 

 

 

 

 

 산행안내도를 보며 오늘 산행코스를 눈으로  먼저 휭~허니 돌아주시고...

 

 

 

 

 모가 그리 좋으냐굽쇼???

 

 

 

 

 시작해서 부터 계속이어지는 오름길...

아스팔트길과 시멘트길이 영~~~~맘에 들지 안아 산행 내내 심기가 편칠 안타......

 

경사도 요거이  만만치 않아 힘드는데 내리쬐는 햇빛 또한 장난이 아니다...

비지땀 꽤나 흘렸다...

 

역시 치악산은 만만치 안코마~~~에고~에고... 힘들어~~~

 

사진에서 그 평범치 안은  경사도를  꼭 표현 하고 싶었는디....

 

그나마 요 며칠 비가 내려  옆 냇가에는 수량이 많이 늘어 물소리가 시원해

흐르는 땀과 더위를 살짝살짝 식혀 준다...

 

 

 

 

 입석사와 입석대...

 

입석사 앞 물가는 그늘이어서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

잠시 과일을 먹으며 쉬다보니 춥기까지 하더라...

 

 

 

 

 헬기장에서 비로봉 정상을 배경으로...

 

 

 

 

 나도 한장...

 

 

 

 

 하늘에도 바다가 있능겨???

 

 

 

 

 

 

 

 

 

 캐나다 순영이 한테 곁눈으로 배운 한쪽 다리 구부리기...ㅋㅋㅋ

 

 

 

 

 

 

 

 

 정상에서는

꼭 정상석 가까히 서서 찍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도한 정상에서의 한컷!!!

장마통에 모처럼  보여주시는 파아란 하늘과 어우러져 분위기가 괜찮네?

 

 

 

 

 전라도에서  이곳에 와 혼자 비로봉에 오르신 산우님께 부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