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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캐나다로키 트레킹

[090619 -27]메디신호수,볼트 힐 트레일 Canadian Rockies Trekking(5)

 6월23일...4일째 트레킹.

 

메디신 호수[medicine lake]감상 후

 

 

 

*볼트 힐[BAID HILL. 2,320m]트레일

 

산행거리 : 14.2km / 소요시간 : 6시간

 

620m를 올라 멀린 호수 주변의 산군을 조망 할 수 있는 코스로

 

퀸 엘리자베스 연봉및 언윈피크,찰튼,몽크헤드 등 멀린 호수 주변의 파노라마를 조망.

 

 

 

멀린 호수[maligne lake. 1,700m]관람 후 레이크 루이스 로 이동.

 

 메디신 호수.

 

원주민들이 다치면 이 호수물로 고침.

 

호수물이 나가는 수로가 없어 조사하다 보니

 

땅속에 수로가 있어 6km 떨어진 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을 발견. 

 

 

 

 

 

 

 

 

 

 

 

 

 

 멀린호수 옆 임도로 부터 오름길 시작.

  

 

 

 트랙으로 편안히 오르다 말 메어 놓는 지점부터 루트길산행.

 

 아침부터 날씨가 안 좋더니 진눈깨비가 내린다.

 

 마침내 세찬 눈보라가 우리를 괴롭힌다.

 

눈이 쌓인 언덕길을 지나 정상으로 오르는 너덜길은

 

눈과 함께 바람이 어찌나 세던지...

 

작년 9월 다이세츠산행과 네팔에서의 생각이 저절로 나고...ㅋㅋㅋ

 

 

 

 

 

 

 

 앞, 뒤 분간을 못 할 정도의 희뿌연 정상.

 

안부를 찾아 삼삼오오 모여 점심식사를 하는데

 

정상 오르느라 고생을 한 보상인지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깜쪽 같이 날이 개어서

 

사방의 설산들과 호수가 내 눈 앞에 꿈 같이 멋지게 펼쳐지니

 

파아란 하늘과 더불어 장관이다.  

 

 

 

 

 

 흐미!!!

 

감사...감사....

 

거짓말 처럼 날이 개었다...

 

눈을 씻고 보고...또 보고...

 

 

 

 

 

 

 

 

 

 

 

 

 

 

 

 

 

 

 

 

 

 

 

 

 

 

 

 

 

 

 

 하산 시작...

 

정상 부근의 너덜길을 내려서 루트길로 들어서니

 

이끼같은 작은 풀들이 푹신푹신하고

 

아주 자그마한 들꽃들이 만발 하였는데....천상의 화원이 따로 없다.

 

 푹신푹신한 기분 좋은 느낌의 하산길이 끝나면

 

약간 경사진 내리막의 육산길로

 

나무 뿌리가 많지만 내려 오기는 수월하다 

 

 

 

 

 

 예상시간 보다 30분 빠르게 하산종료. 

 

 멀린 호수에 도착.

 

이 곳의 풍광이 사진공모에 당선 된 후 유명해져서 캐나다 칼렌더에 꼭 실린다.

 

 

 

 둘이 모 하능겨???

 

 함 해 봤더니 맘대로 안 되데....헥...헥...

 

 

 

 

 

 제스퍼시내...우리가 저녁을 먹은 곳

 

 

 

 

 

 

 

 소방서를 개조 해서...

 

 

 

 제스퍼에서 다시 레이크루이스로 이동 하는 길...

 

 

 

 

 

 

 

 

 

 레이크루이스 호텔로 ...

 

 맘마 먹으러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