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아메리카/캐나다로키트레킹

[090619 -27]비하이브 트레일,식스빙하 트레일 Canadian Rockies Trekking(6)

6월24일..... 다섯번째날

 

 

 

* 비하이브[BEEHIVE] / 식스빙하[SIX GLACIERS]

 

산행거리 : 20km/ 소요시간 : 9시간.

 

캐나다 로키를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

 

 

 

샤토호텔 앞에 서 있는 동상 주위 잔듸밭에서 몸 풀기 스트레칭으로 트레킹 시작.

 

알맞은 넓이와 걷기에 좋은 흙길인  트랙이다.

 

 

 

하늘을 찌를 듯한 나무들이 서로의 키를 뽐내듯 줄지어 서있고....

 

날씨도 청명하고 공기도 상쾌하고 꼭 우리나라  가을 날씨다....

 

 

 

지난 밤 잠도 잘 자고....

 

모닝콜까지 40분 늦게 해 주어서 아침식사 시간이 좀 바빳지만

 

덕분에 오전 컨디션이 깔끔 그 자체....와우~~~

 

 

 

컨디션 좋고...날씨 죽이고... 

 

뭘 하면 이보다 더 좋을까???

 

 

 

 

 

캐나디언로키를 대표하는 뷰 포인트.

 

 

 

옛날 이곳의 원주민이었던 스토니 인디언들은 이곳을 작은 물고기의 호수라 불렀다.

 

그후 백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곳에 온 톰 웰슨은 에메랄드호수라고 이름을  부쳤지만

 

나중에 빅토리아여왕의 딸 루이스공주의 이름을 따 러레이크 루이즈라고 명명 지금에 이른다... 

 

 

 

뒤쪽으로는  빅토리아봉(3,664M)이 가려져 있다... 

 

 

 샤토 레이크 루이스 호텔(Chateau Lake Louise)  앞.

 

이 호텔안에서 바라다 보는 레이크루이스가 장난이 아니라던데....에궁....

 

 

 계속되는 오름길을 숨차게 오르다 보니 산불 감시 초소 자리 였다는

 

리틀 비하이브에 도착한다.

 

잠시 숨을 고르며 발밑에 펼쳐지는 풍광을 바라다 보니

 

레이크 루이스와 샤토 호텔이 그림과 같다.

 

 

 

 미러호수와 빅 비하이브...

 

 

 

 

 

 

 

 레이크 루이스,미러,아그네스(제일 높은 곳에 위치)....

 

세개의 호수와 빅 비하이브...

 

리틀 비하이브에서 바라다 본 빅 비하이브...

 

 

 

 환상적인 레이크 루이스 호수와 미러 호수의 빛깔을 보라~

 

 

 

 그 곳의 멋진 풍광과

 

우리 둘이 한데 아우러져 너무너무 감동스런 사진이다!!!

 

이남기 가이드님이 찍어 주신 귀한 사진...감사...^^감사...^^

 

 

 

 

 

 

 

 

 

 레이크루이스와 샤토호텔...

 

 

 

 

 

 아그네스 호수에 도착.

 

 

 

 

 

 리틀 비하이브 에서 하산 종료 지점,

 

아그네스 호수 옆에 있는 찻집.

 

 

 휴식 후 앞에 바라다 보이는

 

아직도 눈이 듬성듬성 남아 있는 곳이 우리가 갈 길이다.

 

 

 

경사도가 가팔라 지그재그로 난 길을 힘들게 올르고 난 후

 

빅 비하이브 뒷면으로 난 길을 다시 오르기를 잠시...

 

바위가 듬성듬성 있는 길이 이어지고...

 

조금 더 오르니 빅 비하이브 정상이 나타난다.

 

 

 

에고에고...리틀 비하이브에서 바라다 본

 

빅 비하이브 정상에  조그맣게 보이던 빨간색 정자(?)가 바로 내 눈 앞에 떡 버티고 있다.

 

 

 

점심으로 김밥을 맛나게 먹고

 

그 정자가 있는 곳으로 가 보니 이 곳이 바로 뷰 포인트다.

 

세상에~~~~이럴수가~~~~

 

이렇게 멋질 수가~~~~

 

 

 

 

 

 

 

 리틀 비하이브와 샤토 호텔을 배경으로...

 

 

 

 

 

 

 

 지그재그로 난 길로 하산...

 

 잠시 후 제법 큰 쉼터 가 있고....

 

 식스 빙하를 가는 길인 냇가를 건너는 다리에 앉아

 

차디 찬 빙하물에 무릎을 식히며 잠시 휴식. 

 

 잠깐의 휴식 후 식스빙하 만나러 다시 고~고~~~

 

 

 

 

 

 

 저 밑에 사람들이 오르고 있는 길로 우리는 하산했다...

 

 이곳에서 만난 "마무트"

 

여러마리를 볼 수가 있었다.

 

 

 

 

 

 

 뒤로 보이는 엄청 난 식스빙하..

 

 

 

 

 

 식스 빙하 관람 후 샤토 호텔과 레이크 루이스를 바라다 보며 하산....

 

 

 

 

 

 

 

 

 

 샤토 호텔과 식스 빙하로 가는 코스는

 

남여노소를 불구 하고 많은 이들이 트레킹을 하고 있어

 

캐나다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대표적인 코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