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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미서부그랜드서클5대국립공원 트레킹

4일차-1...4월29일.브라이스캐년[퀸즈가든 트레킹/2시간]

 

 

홍대장님이 따끈하게..구수하게... 끓여주신 누룽지를 훠이~훠이~ 먹어치우고(정말 맛나...^^)

새벽 일출 시간에 마추어 브라이스캐년으로 이동..10분.

썬라이즈포인트에서 일출 감상 후

퀸즈가든을 돌아 썬셋포인트로 올라오는 2시간 트레킹..

 

 

 

 

 

뭐 이런 풍경이 다 있노???

 

자연이 만든 경이로움과 환상적인 빛의 조화를 감상한 후

숙소로 돌아와 아침식사.

 

지난밤 샤워장에 가기 싫어

부산언냐들이 묵고있는 모텔에 염치 불구하고 쳐 들어가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우니

캐빈의 안락함에 행복한 마음이 살포시 들었다.

개다가

하루밖에 야영을 안 했는데

새하얗게 깔끔한 침대시트와  폭신폭신한  메트리스가  새삼스럽게 송구스러워

간밤에 사이사이 깨었을때 마다 송구함을 되새기며 감사한 맘으로 조신하게 잘 잤다....ㅋ

 

새벽에 일어나니 추위가 장난이 아니다...

 

오리털잠바와 겨울장갑으로 중무장을 한 뒤

따끈한 누룽지로 배를 따땃하게 한 다음...

 

암만...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는디....

 

드뎌!!!

미국 캐년 관광을 하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감탄해 마지안는

브라이스 캐년에 드리대다....

 

썬라이즈 포인트에 올라서는 순간

 ㄲㅑ ~~~~~~~~~~~~ㅇㅏㄱ!!!

 

잠시 후...

서서이 올라오는 해를 바라다보는 동안 얼마나 가슴이 콩닥거리던지....

 

 

 

 

 

 

 

 

 

 

 

 

 

 

 

 

 

 

 

 

 

 

 

 

 

 

 

 

 

 

 

 

 

 

 

 

 

 

우리 스승님이 찍으신 사진...색감이 살아있지???

 

 

 

 

 

 

 

요건 내가 찍은건디...

나름...

 

 

 

 

 

 

 

 

 

 

 

 

 

 

 

 

 

 

 

 

 

 

 

 

 

 

 

 

 

 

 

 

 

 

 

 

 

 

 

 

 

 

 

 

 

 

 

 

 

 

 

 

 

 

 

 

 

 

 

 

 

 

 

 

 

 

 

 

 

 

 

 

 

 

 

 

 

 

 

 

 

 

 

 

 

 

퀸즈가든을 지나고 썬셋포인트를 가는 중...

 

이때부터가 떠오르는 햇살을 받아 자연이 만든 경이로움과

환상적인 빛의 조화를 보여 주는데

눈 앞에 펼쳐지는 이 풍광이 너무나  훌륭해

애꿎은 카메라 셔터만 한없이 누르고...

 

원없이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맘에 드는 것이 너무나 많아  고르는데만 눈알 빠지는 줄 알았다....ㅋㅋㅋ

 

정말로 경이롭다...

정말로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