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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시아/북인도

1일,2일...자이푸르 - 천문대 "잔타르 만타르"와 박물관

 

 

 

 

 

 

 델리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각이 8시간 정도...

음악을 듣다...영화 한편 보자고...

잠시 후,

화면에서 보이는 장면에 눈이 번쩍!!!

어....저....

미국 캐년트레킹중 감명 깊게 돌아보았던 "모뉴맨트 밸리"가 보이는 거다...

 

일단

영화 보기를 중지를 하고 

둘이 머리를 드리대고 똑딱이 카메라로 사진찍기 삼매경에 빠져

되 돌리기 여러번 끝에 몇장의 사진을 겨우 건졌다...히히히  

 

 

드뎌 델리공항 도착...

여자 화장실이라고 알려주는 사진...

공항밖으로 나오니 약간 더운 듯 한데

공기가 넘 안 좋와 입을 가려야 할 정도...

 

한숨 잘 자고

호텔수문장님과 찰칵하고 핑크 시티 자이푸르로 이동....(4~5시간 소요) 

 

***핑크 도시 자이푸르 ... 델리,아그라와 함게 북인도의 골든 트라이앵글

라자스탄주의 주도이자 허브시티로 더 잘 알려진 도시.

에드워드 7세가 왕세자시절 자이푸르를 방문 했을 때

마하라자는 온 도시를 분홍색으로 칠해 열렬한 환영표시를 했다.

인도에서는 붉은색이 환영의 뜻이기 때문.

결국 도시 전체가 왕세자를 반기는 과장된 행동을 통해 자이푸르의 존립을 확보했다 한다...

  

첫번째 일정인 총18개의 천문대와 적도시계,해시계가 있는 천문대 "잔타르 만타르"로 출발~ 

 천문대입구 도착...

 

*** 자이푸르를 세운 자이 싱2세는 천문학에 깊은 흥미와 조예를 가졌던 인물로

델리,바라나시,웃자인,마투라에 5개의 천문대를 만들어 놓았다.

이곳 자이푸르에 있는 것은 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1940년대 까지도 이용되었고

지금도 잘 유지되고 있다...

 

이 곳에서 파는 옷들은 한번 입고 빨면 바로 다 뜯어진다는...

 

우리가 천문대 관광을 마치고 박물관 갈때

타고 갔던 릭샤...

 

 

  

 

 

 

 

 

 

드뎌 릭샤타고 "시티팰리스"로 촐발!!!

늦은 오후라 날이 살짝 어스름한데 릭샤의 속도가 제법 난다...

소도 피하고...차와 오토바이도 피해 가면서...사이사이 낑기는 사람들도 당근 피하며

요리조리 달리는 릭샤타는 맛이 제법이다... 

 

 

 

시티팰리스...

 

*** 시가지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궁전으로

자이 싱에 의해 둘러쳐진 외벽을 가지고 있는 라자스탄과 무굴의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들이 있다..

바라나시 갈때 탄 오토릭샤...

 

 

 

 

 

 

 

박물관 구경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