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남아시아/북인도

3일-2...아그라/파테부르시크리 이동후....타지마할...

 

 

 

*** 델리에서 아그라로옮겨 아그라성 동쪽으로 2km 정도 가다보면

자무나강이 바라보이는 곳에 궁전형식으로 만들어진 묘  이다.

이슬람 건축물의 걸작으로 전세계 여행객들은 인도에오면 한번씩 들리는 곳으로서 유명한 곳이다.

 

타지마할은 무굴제국황제인  샤 자한이 17년 결혼기간 동안

14명의 아이를 낳고 15번째 아이를 낳으려다가 1629년에 세상을 떠난

부인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며 만든 무덤이다.

 

재정이 기울일 만큼 막대한 예산으로 건축하기 시작하여

22년만인 1653년에야 완공된 이 건물의 정면 마당에는 수로를 만들었고

대문을 들어서면 길중앙에 일직선의 풀이 양옆의 나무를 비추어, 마치 녹색물 같고,

우유 빛깔의 대리석과 돔양식의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며,

돔내부 중앙에는 황제부터의 묘관을 안치하였다.

 

무굴양식의 저원을 두고 좌우로는 회교사원과 회당을 둔 구조이다.

 

 


 

 

 

 

 

타즈마할로 가는 도중 점심식사를 한 곳...

성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에서 하는 점심식사...

품위도 있었고 음식이 엄청 맛이 있었다...

 

                                 

 

 

 예정에는 15일날 타즈마할을 보기로 되어있는데

그 날이 바로 금요일이고  휴일이란다...

그래서 오늘밖에 날이 없어 가야 할 길이 바쁘다...

 

불행히도 짐을 많이 실은 화물차가 많이 보이는가 싶더니

급기야는 세갈래길이 모두 꽉 막혀

모든차들이 오도가도 못 하고 서 있는거다...

 

타즈마할 봐야하는디....

시간은 자꾸 지체하고... 에헤야디야......ㅠㅠ

 

관광하기엔 늦은 시각에 도착.

사람들이 많아 혼잡한데 짐 검사가 꽤나 까다로웠다...

타즈마할 정문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자타가 공인하는 타즈마할...

 

기대반...설레임반으로  맞딱뜨린

타지마할과 나...

너무나 늦은 시각이라 시야도 안 좋은데 남인도 지역이 휴가 기간이라

그 쪽 관광객들이 인산인해...

 

이리가서 보아도 ...저리가서 보아도...

아니다....

헐... 

 

타즈마할을 이렇게 만날수 밖에 없다니....

건물안 구경은 컴컴한 곳에서 땀만 쪽 빼고

사람들에게 밀려 겨우겨우 더듬더듬 밀려 나왔다.......헐.

아무것도 본 게 없엉.....ㅠㅠ

 

인도의 랜드마크 ‘타지마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