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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캄보디아

[140125-29]프레아코사원

  

 

바콩,롤레이사원과 함께

룰로오스초기유적군에서 중요한 사원중 하나인 프레아코 [Preah Ko]사원...

 

프레아코는 크메르어로 "신성한 소"라는 의미로

6개의 탑을 가진 아름다운 사원...

 

인드라바르만 1세에 [877-886]의해 만들어졌으며

롤로스유적군중 조각이 아주 섬세하고 아름다운 사원...

 

 

 

 

 

주 입구인 동쪽 고푸라에서..

이 사원은 당시의 왕궁과 함께 주변이 인공저수지와 같은 해자로 둘러 싸여 있었지만

지금은 흔적을 찾을수는 없다..

사원의 규모는 룰로스유적군중 중간규모의 사원으로

조상에게 명예롭게 헌정한 종묘형식을 띈 조상들을 위해 만든 사원.

주변에는 라테라이트로 되어진 담으로 둘러싸여있다..

 

*고푸라:입구라는 뜻

 

 

 

 

 

 

 

 

 

 

 

 

 

 

 

 

3개의 사원들이 2줄로 나열되어있으며

사원의 앞쪽에는 파괴의신 시바신의 탈것인 난디가 사원을 향해 조각되어 있다..

난디는 히말라야의 눈보다더 흰 숫소이며

시바신과 함께 많은 힌두신화 벽화에서 볼수있는 탈 것이다.

 

3명의 조상이 모셔진 사원이기때문에 3마리의 난디가 있다고...

사원의 이름 프레아코 [신성한소]의 유래도 이 난디에서 유래되지 않았을까

 

주인이 올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난디..

천년이 넘는세월동안 기다려도 주인은 아직 오지 안네요.

 

정면으로 바라보았을때 3개의 탑이 눈에 들어오며

왼쪽으로 부터 인드라바르만의 아버지

캄보디아를 통일한 최초의왕 자야바르만 2세...

그리고 인드라바르만의 외조부...

그 뒤로는 각각의 부인들에게 헌정되어 있다...

 

 

흡사 사자와 해태와 이집트 피라미드의 스핑크스와 흡사한 모습의 석상이 탑을 지키고 있다.

저 사자상은 유적지에서 자주 만나 볼 수 있지만

대부분 꼬리라든지 머리라든지 파손이 많이 되어있습니다.

예전에 이웃나라와 전쟁을 하였을때 그 나라의 정기를 훼손하는 의미에서

이렇게 각종 동상들의 머리나 꼬리등을 훼손하였다고...

  

 

 

 

 

프레아코사원은 여러 부조들이 참으로 섬세하게 조각이 되어있다.

롤레이유적군중에 개인적으로 부조가 참 섬세하고 선명히 남아있는 사원...

 

지금은 많이 파손되어 새롭게 복구한 부분과 아주 극명한 대비가 느껴지며

새롭게 복원한 부조들은 아주 깔끔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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