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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캄보디아

[140125-29]타프롬 사원.

 

 

타프롬 사원
타프롬은 정글 왕국의 성으로 손색이 없다.

이곳은 자야바르만 7세가 어미니를 위해서 지은 사원으로 불교 사원이다.
이사원은 자연 그대로 남겨져 있어

방문객들은 꼭 19세기 때 탐험가들이 처음 앙코르를 탐험하는 기분을 느낄수있다.

 

짙은 정글에 둘러싸인 타프롬사원은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며

때로 로맨틱한 환상에 젖기도 한다.
무화과와 보리수 그리고 목화 나무들이 거대한 뿌리를 뻗어

지붕처럼 사원을 뒤덮고 있으며 담벽과
테라스의 틈 사이에 뿌리가 파고들어 찢어내고 있다.

나무의 몸통들은 돌기둥을 휘감고 올라가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의 톰레이더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웅장한 생명력을 과시하며 신비스러움을 내뿜는 곳...

 

 

 

 

 

 

 

 

 

"자연과 인공구조물의 조화"

"파괴의 미학"

"페허의 미학"

 

 

 

 

 

 

 

 

 

 

 

 

 

 

 

 

 

 

 

 

 

타프롬사원에서

내가 꼭 찾고 팟던 것"뿌리사이의 미소짓는 압살라"

 

사진을 찍다보면 뒤 쳐지기 일수여서

일행을 따라 바쁘게 이동하다 운 좋게 발견...

 

뜻있는 곳에 길이 있다....ㅋㅋㅋ

급한 마음에 건진 귀중한 사진인데 흔들려서 아쉽다....

 

고성에서 보물찾기...

아무도 몰랐겠지만 타프톰에서 압살라미소를 찾기까지

두눈은 잠시도 긴장감을 놓지 않고 고목사이를 뒤지고 다녔고

가슴은 찾는 내내 두근두근....

 

처음 컴퓨터화면에서

많은 사진들 중에 스치듯 만났을땐 섬뜩하니 무서웠는데...

 

입가의 미소가 아름답다....

 

이러한 상황이 내가 추구하는 나만의 여행의 묘미다....

 

 

 

 

 

 

 

 

 

 

 

 

 

 

이곳 사원 돌에 새겨진 범어의 기록이 아직도 선명히 남아 있어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그 당시 3140개의 마을을 통치하였으며

79.365명이 이사원을 관리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18명의 고승과 2,740명의 관리들...

그리고 2,202명의 인부들과 615명의 무희들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원에 남아 있는 재산중에는

500kg이 넘는 황금접시 한쌍과 35개의 다이아몬드, 40,620개의 진주
4.540개의 보석... 876개의 중국에서 온 커튼... 512개의 비단침대...

그리고 523개의 양산이 있다.

이러한 숫자가
타프롬사원의 중요성과 규모를 잘 말해 주고 있다.

 

지금...

이 글의 내용을 내가 보고온 그 곳에 연상을 하니 기가막히다.....

그 옛날에 부귀와 영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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