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욘은 앙코르왓과 함께 가장 유명한 유적지이다.
두사원은 예술적 측면에서는 비슷하나 건축 목적과 설계와 기술과 장식에서
매우 다른점을 가지고 있다.
주변의 울창한 밀림이 이 사원을 가리고 있는 바람에
이 바이욘 사원이 앙코르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한참 뒤의 일 이였다.
1925년에 벽에 새겨진 기록에서 관음보살에 관한 내용이 발견되어
이 사원이 불교사원이었음을 증명하였다.
이 기록의 발견으로 말미암아 이 사원의 건축 년대도 300년 뒤로
가서 12세기 후반으로 정의 하게 되었다.
이사원의 특징은 각 부조회랑이라 하여
각 생활상들을 아주 자세하게 조각을 해 놓았으며
54개의 탑에 200개가 넘는
큰 얼굴이 조각되어 이사원을 위엄있는 특별한 곳으로 만들고 있다.
이 얼굴의 특징은 넓은 이마,내려감은 눈,넓은 콧등, 두꺼운 입술은 끝에서
약간 위로 올라가서 웃음 짓는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미소가 그 유명한 "앙코르의 미소"이다
바라다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마음에 여유가 생기며...
나도 모르게 입가가 살포시 올라가 미소짓게 하는...
이것이 그 유명한 앙코르의 미소...
캄보디아에 대해서 공부할때
그 많은 사원중
충격에 가깝게 우리에게 다가온 사진이 있었는데...
그것은...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인자하게 웃고 있는 바이욘사원의 얼굴 부조였다...
그래서 이번 일정 중에 나름 비중이 있었고...
그 곳으로 가는 툭툭이안에서 우리는 기대감에 부풀어 설레임으로 가득했고
그 곳에 도착해 바이욘앞에 섰을때
상상했던 이상의 규모와 신비로움에 가슴이 진정이 안되
촉박하기만한 관광시간이 압박감으로 다가와
만족할만한 사진을 얻질 못했다...
언젠가...
빠른 시일내로...
그 곳에 자유여행으로 다시 가 여유를 가지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고 싶다...
저 사방 네개의 얼굴은 크메르인의 미소요...
야마신의 모습을 형상화한것이고...
자야바르만7세의모습이고...
부처님의 모습이라고도 한다....
이 사진을 찍고 멋지다고 하자....
셋이서 상의를 하더니 요롷게 포즈를 바꿔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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