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의 정문인 동쪽 입구에
약 350미터 가량 늘어선 단상으로서 왕의 행사나 군인들의 사열을 관장하던 곳이다.
동쪽 광장을 향하고 있는 단상은 3개인데
양 옆은 코끼리들이 부조되어 있고 중앙쪽의 단상은 가루다(인도 신화에 나오는 상상의 새)가 받치고 있다.
코끼리 테라스에 올라가면
서쪽 아래 중앙광장이 한눈에 보이게 되는데
과거 이곳의 영광스런 모습들이 금새 떠올려지게 된다.
또한 당대 세계 최고의 권력과 기품을 가진 왕의 위용을 느낄수 있게 해 준다.
광장 앞쪽 맨 끝에는 12개의 탑이 우뚝 서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용맹스런 군인들의 모습과도 같아 당시 파수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측한다.
이 탑들 뒤에는 끄레앙(Kleangs)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이곳은 창고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따라서 외국에서 온 사신들을 접대한 곳으로 사용을 가능성이 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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