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중국이 예고하지 않고
국경을 침범해와 설정된 국경선이 아직도 분쟁의 씨앗.
75%가 중국,인도가 25%를 차지하고 있다...
창라 쉼터에서 꾸마르가 사 준 짜이 한 잔을 맛나게 먹고
창라탑을 둘러보고 1시간여의 내리막길을 달려 판공초로 간다...
판공초 까지 2번을 검문한다...
짧지 않은 시간을 꼼꼼하고 까다롭게 확인..
조금후...
판공초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행복하지만,
기이한 모습의 산들 사이에 꿈틀꿈틀 뻗어 있는 기가막힌 계곡길로 진행하다 보면
앞서가는 차량과 뒤에서 따라 오는 일행이 탄 차량들이
그 멋드러진 길위에서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더욱 더 황홀한 풍광을 연출한다...
판공초가 4km남았다는 표시와 함께 그 옆으로 판공초가 빼꼼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헐~~~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휴~
와....따....
판공초에....내가...
그런데...?
날씨가 안 도와 주시네...
판공초에 비추어진 파란 하늘과 멋진 구름은 어디로 간겨???
시리도록 새 파란 판공초를 사진에서 봐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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