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를 타고 티티카카 호수를 건너
태양의 섬 남쪽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마을입구에서 있는 자그마한 박물관 방문을 하고
해안길을 따라 걷다보면
얕으막한 언덕길이 보이는데 이 곳이 바로 환상의 태양의 섬 트레킹 시작점이다.
시원한 바람 부는 그늘에 앉아서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다 보며 먹고 싶었는데
웬 벌들이 왱왱거리며 달려 드는지
배안에서 점심해결...
호텔서 싸 준 도시락봉투를 열어보니 샌드위치 2개와 사과와 음료수 사탕...ㅋㅋㅋ
참치 샌드위가 부드럽고 고소한 것이 정말로 맛있었다...
이 트레일을 만든 이 들의 정성이 듬뿍 베어있는 아름다운 곳.
구비구비... 멋드러지게 펼쳐진 트레일과
곳곳에서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호수와 해안선의 아름다움...
청아한 하늘...
상큼,시원한 바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구나...
걸어가다 보면
자신만의 전통과 문화를 간직하며 살고 있는 그 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 언덕을 넘어 가면
정성이 가득 담긴 트레일이 눈앞에 펼쳐진다...
잉카의 전설속에
오랜 어둠 끝에 태양의 신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 곳이라는 성스런 바위인 고인돌.
양 옆에 예쁜 꽃들이 피어 있었던 돌계단과 잉카식 분수로 장식된 잉카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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