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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볼리비아

남미여행15일[141109]마녀시장..

 

위체스 마르켓이라고도 불리는 에치세리아 시장은 

새끼야마를 매달아 말린것부터 시작해서

도통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할 정도로 신기한 물건들이 가득한 일명 마녀시장이다.

 

말린박쥐,구운지네,두꺼비나 약초및 물약...

부적이나 각종 세공품 등

저마다의 의미를 가졌겠지만 대부분 주술적인 용도로 사용된다고 한다.

 

가계안으로 좀 더 들어가 보면 

마테차나 코카 혹은 각종 잎들이나 차들을 팔기도 하고 가격은 천차만별,

그 외에도 각종 전통 악기들이나 기타 등도 팔고...

다양한 옷들... 알파카로 만든 고급 상점들.부터 짝퉁들이 판을.치는 가게들까지 이어져 있다..

 

이 곳에서 구할수 없는 것은 볼리비아에서 구할수 없다고...ㅋ

 

 

 

 

 

 

 

고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골목마다 경사도가 꽤나 있어 걸어 다니다 보면 숨이 차다....ㅋ

 

 

 

                       

 

 

 

 

 

 

 

 

 

 

 

이 도시가 오래된 역사를 품고 있는 곳 임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흡사 거미줄처럼 늘어진

수 많은 전깃줄 사이로 보이는 낡고 오래된 건물들...

 

음식점안에 있는 몇개의 tv에서는 오로지 축구 경기만 중계되고 있는...ㅋㅋㅋ 

레스토랑에 들어가 고심끝에 T본 스테이크를 골라 시키는데

양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바...

1인분만 시키고 젊잖게 앉아 있으니 요롷게 멋진 스테이크가 나오는 거다...

게다가 빵과 샐러드 무한리필!!!

 

일행들과 헤어져 각자 먹고픈 음식 사 먹자고 햇는데...

잘 고른것 같아 기분이 좋와 둘이서 축구 경기도 보며..쉬며...맛나게 먹었다.

맥주까지 해서 11,000정도 지불한 것 같다.

 

이 곳을 지나갈때 많이 듣던 음악이...

가만히 서서 듣다 보니 "케이팝"ㅋㅋㅋ

길거리 가계들은 이렇게 철창이 내려져 있어 영업을 하는 중 인지...궁금

철창이 굳게 닫힌 호텔정문앞...

눈을 씻고 다시 보아도 이건 아니지....싶다.

 

라파즈 시장 돌아보기...

 

 

 

머리를 곱게 땋아 내린 시장 아줌니들...

 

 

 

호텔에 들어와서 언니들과 우리두내외... 넷이서

처음이자 마지막 저녁 만찬을...

 

언니들이 너무나 밥을 먹고 싶어해서

우리가 가지고 온 즉석 김치 비빔밥과

장에서 산 오이,상추.장아치,살구,망고로 파뤼를....ㅋㅋㅋ

참!!!맥주도 있고나...ㅋㅋㅋ

 

사실 내일 시작되는  우유니일정을 자축하고도 싶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