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사막 한가운데
마치
섬처럼 떠 있는 '물고기 섬'(Isla Incahuasi) 은
그 모양이 물고기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섬에는
건조한 기후 탓에 생명체가 살아가기 힘들다.
대신 선인장들만 지천으로 솟아 있다.
선인장 중 큰 것은 사람 키의 5배가 넘으며,
수명은 무려 800~1000년 정도...
이 때문인지 우유니 사막에서 오랜 세월 소금을 채취해 온 치파야족은
이곳의 선인장들을 수호신처럼 귀하게 여긴다고 한다...
.
이 곳에서의 풍광도 감탄감탄...
물고기섬 관람을 마치고
귀한곳을 보여주겠다는 가이드를 따라 도착한 작은 마을입구.
엄마얏!
깜짝야!
잠시,한 발 물러나 숨을 고른다음...
신이 부르면
바로 일어나 신께 가려고,
앉아서 기다리다 죽음을 마지한 시신들...
하늘나라에 가서도 편안히 눕질 못하고
앉아서 신을 기다리는 이들이다.
머리가 쭈삣!
소오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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