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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시아/남인도

폰디체리..이상향을 현실 세계에 구현하려는 목표로 세원진 국제 공동체"오로빌"


오로빌은 프랑스의 옛 식민지였던 폰디체리에 위치하고...

스리 오로빈도의 영적인 가르침에서 영감을 얻어 세워진 공동체...

영적인 탐구자들에게

이상적인 장소가 되려는 목적을 지닌 산업,

주거,문화등 넓은 분야에 걸쳐 뻗어나가고 있는 국제적인 영역의 도시이다...





이 공동체의 중심이라 할 마르티만디르 명상센터...


20 세기 인도의 독립운동가이자 위대한 정신적 스승인 스리 오로빈도...

요 분이 스리 오로빈도의 영적인 가르침에 영감을 얻어 시작했다고...





마트리만디르...

내부에 태양광을 받아 빛나는 수정체가 정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 명상홀이 있다고 한다.







명상센터에서 사진과 영상을 보며 설명을 듣고나서...마트리만디르 만나러...








마트리 만디르가 멀리 보인다...







오르빌 탐방후 아쉬람으로 이동...

스리 오로빈도 아쉬람 탐방...


아쉬람은 수행하는 곳...

그래서 내부에서는 조용히...사진도 찍으면 안 되고요...


내부도 그렇지만 외부도 조용하고 평온했던 곳...

붓꽃과 같이 평범한 꽃이 심어져 있는 수많은 화분들로 화단을 만들었고...


하얗게 서리가 내린 긴 머리를 양 갈래로 간결하고... 정갈하게 땋아 내린 머리가 인상적이었던

이 곳에서 수행을 하시는 분들...

나이가 많은 분들이었는데 수행하는  그 모습이 옆에서 바라다보는  내가 다 차분해 질 정도 였다...

느낌이 좋왔던 곳...


아쉬람 옆에 지은지 얼마 안 되는 사원이 있어 그리로...이동 중






사원에 도착하여 이 곳 저곳을 구경하는데 이 아저씨는  입구를 지키는 건지... 아님 그냥 서있는 건지... 들어 가기가 좀...

갑자기

 앞에 나타난 거대한 코끼리 한 마리...

괜스레 바라다만 봐도 겁이나고 놀라워서 정신없이 서 있는데...

이 코끼리가 사원안으로 들어가는 거다...헐!


이 또한 놀랍고 신기해서 따라 들어가 사진을 찍는데..

내내 코끼리와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나는 왜 이리 겁나고... 무섭던지....후덜덜ㅋㅋㅋ

젊잖게 사원 한 바퀴를 도시고 사원 밖으로 나오시는 코끼리님...

코끼리가 흙이 깔린 곳으로 와서 서자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

어어어어???

우째 이런일이???

이런 장면은 꼭 사진을 찍어야하는디???


코끼리에게 돈을 주면 코끼리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 같은데...


이 아저씨는 머리를 엄청 드리대...왜???

이해할 수 없는  광경을

현지인 틈에 끼어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며...

정신없이 순식간에 구경하곤 고개가 갸우뚱...갸우뚱...왜???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구경을 마치고 호텔로 이동...

근데 이 동네 정말 시끄럽고 정신없네...혼이 반은 나간 듯...

근데 이 아이들 참 이쁘죠잉?

숙소 도착 후 호텔 주변 한바퀴 돌기...

맛있는 바베큐집인 것 같은데 난 하나도 먹을수가 없을것 가토...ㅠㅠ

가지가지 향과 색깔도 문제지만

우리나라의 살살 녹는 치킨에 길들여진 우리 입맛으론 이 뻑뻑한 치킨은 도저히 씹어 먹을 수가 없었다...

난 그져...

페리카나 치킨~ 처갓집 양념 통닭~아님 추억의  옛날 전기구이 통닭~콜!!!

오랫적 먹었던 바삭하고... 촉촉했던 우리나라 후라이드 치킨도 생각 마~~~이 나써...흑!


둔내로 오고 나서는 치킨을 거의 먹질 않아서 내 치킨의 수준은 여기서 끝...ㅋ


가이드 수밋도 우리나라 치킨은 최고라며 현재  인도에서 삼성핸드폰대리점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치킨집을 더 하고 싶다고... 하기만 하면은 대박일 것 같다고...제발 그러기를...ㅋ

정신없이 빵빵대는 각종 차량들의 소음과

땀이 줄줄 흐르게 후덕지근한 더운 날씨에 걸어 다닐라니 

나의 체력을 솔~솔~ 다 빼앗아가 방앗간 같은 곳을 끝으로 구경하곤 시원한 에어콘이 틀어져있는 호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