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아름다운 해안마을 친퀘테레...
라 스페치아역에서 해안을 따라 달리는 열차를 탑승... 친퀘테레의 다섯마을 중 첫번째로 몬테로소 마을을 들러보았다...
몬테로소 마을은 레몬축제와 피자로 유명한 마을이며...
해안을 품고있는 산의 경사지를 따라 발달한 상가들과 주택들이 아기자기한 예쁜 마을이었다...
호텔에서 내려다보니 기차가 지나가고 있엉..
아마도 오늘 우리가 스페치아역에서 친퀘테레로 타고 가는 기차일것 같다는 예감이...
이 지역 주변에는 나무들과 꽃나무들을 심어놓고 키우거나 판매하는 농장이 엄청 넓게 차지하고 있더라...
뒷쪽으로 보이는 설산같은곳이 대리석 광산이고 도로옆으론 이러한 대리석공장들이 많이 보였다...
차를 타고 이동을 하다 보면 유난히도 눈에 많이 띄던 산위의 고성들과 주택들...
궁금해서 또 물어봤징...ㅋ
넓다랗고 평평한 평지도 많턴데 왜 산 꼬뎅이에???
산위에서 이들이 사는 이유는 겨울에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습해서..그리고 여름엔 모기를 피하느라...
그 옛날엔 성벽 역활을 해 주기 때문 방어목적이라고...
라 스페치아역앞 풍경...
이열차의 종착역은 리오 마조레 마을...우리가 내릴 첫번째 마을은 몬테로소마을이다...
친퀘테레는 지금이 비수기라는데 기차에 내리니 이렇게나 북적북적...뭔일이래???
그 이윤...크루즈가 여러대가 정박해서 엄청난 수의 관광객을 내려 놓았기 때문이라고...
면세점에서 한번에 골라준 썬그라스 잘 어울리죠잉???ㅋ
기차역에서 내려 몇 걸음 걸어 나가보니 가슴이 탁 트이게 시원한 해변이 좌아악~~~
오잉??? 수영이나 썬텐을 하기엔 꽤나 쌀쌀한 날씨인데???
많은 수의 크루즈관광객들...
199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마을은 다섯개이다...
우리 일행들은 첫마을인 몬테로소마을과 두번째 마을인 베르나차 마을을 들러본다..
그중 한 마을은 수해로 부터 복구가 아직 안 되어서 입장을 할 수가 없다고...
산 위쪽으로 난 경사지를 따라 자리잡은 각양각색의 다양한 상점들이 죽 늘어서 있는 거리를 따라 걸어 보았다...
앞치마와 머플러... 모자등과 아기자기하고 조그마한 악세사리들이 멋진 디자인과 예쁜 칼라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가격은 그런대로 저렴한 편...
요기서 일행들을 기다리며 시원한 맥주 한잔 캬~~~하고...화장실도 가고...ㅋ
아마도 이 곳이 몬테로소 마을의 뷰 포인트인것 같다...
너무나도 멋진 지하통로...
서서히 해변가의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고...비취빛바다와 아기자기한 마을이 너무나도 예쁘다...
지금도 이러한데 한 여름에는 얼마나 북적거릴까??? ㅋ 가히 짐작이 간다....
다음 마을인 베르나차 마을로 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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