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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이탈리아

베네치아 대운하(수상택시 투어)...


도보로는 구경할 수 없는 베네치아의 대운하를 허가된 수상택시를 탑승하여

산 마르코 광장을 시작으로 약4KM의 대 운하를 달리며 산 제레미아 성당과 리알토 다리,투칼레 궁전등을 감상한다....

곤돌라...그리고 수상택시와 잘 어우러진 너무나도 멋진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교회...



자유시간동안 시내도 돌아보고..종루에도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시내도 내려다 보고...



이번엔 요기서 수상택시타고 대운하를 달려 보아요~~~


멀어져가는 아름다운 건물들...



산 마르코성당과 투칼레궁전... 그리고,베네치아 종루...마르차나 도서관...모두모두 잘 있거라...

너희들의  자리를 영원히 잘 지키며... 

꿋꿋하게 서 있다가  기대감에 부풀어 베네치아에 오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행복하게 해 주기를 바랄게...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베네치아는 사실 몇 십년후면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가이드말로는 댐을 만들어서 베네치아를 보존하려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처음에 이 말을 들었을때 이렇게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홀연히 사라진다는 사실에 얼마나 가슴이 아팟는지 몰러...ㅋ

헤밍웨이가 머물렀다는 그리티 팔레스 호텔...


아카데미아 목조다리...





아카데미아 목조다리..


저 앞에 보이는 레알토다리...

















스칼치다리...




스칼치 다리를 지나 보이는 산 제레미아 성당...

초록색돔의 시메오네 피콜로 성당...

꽤나 긴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40분간의 투어였다...

너무나도 많은것들을 보았기 때문일까???

마지막으로 대운하를 마음껏 달리고 나니 보고 싶었던 것을 보고...하고 싶었던것을 다 했다는 기쁜 마음이 가슴에 가득가득....ㅋㅋㅋ


이것으로 국수주의자 뭇솔리니가 무쟈게 사랑했다는 베네치아 일정이 끝...

뭇솔리니만 사랑한것이 아니라 온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ㅋㅋㅋ


내일부터는 알프스산군에 가까운 이탈리아 북부 도시쪽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