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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이탈리아

베네치아 종루에 올라 내려다 본 시가지 풍경...





베네치아 종루에 오르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관광객들...

조금 올라가니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이 있는 작은섬이 통째로 보인다...

ㄷ자형태의 두칼레 궁전과 산 마르코 대성당 지붕이 보이고...








엄청난 규모의산 마르코 광장...


928년 베네치아 상인이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마르코 성인의 유골을 가져와 납골당으로 세운 성당이다...

베네치아의 수호신인 날개 달린 사자상...

청동사자상 바로 밑에 자릴 잡고 있는 네마리의 말이 이끄는 조형물 청동마상...

1204년 4차 십자군 원정때 콘스탄티누스대제가 콘스탄티노플(지금의 이스탄불)에서 가져온

3세기경 경주장용으로 제작되어진 그리스시대의 작품으로

이 청동마상이 베네치아에 있는 것이 베네치아의 힘...즉 상권으로 인한 부를 과시하는 상징물이었다..

그래서 1797년 나폴레옹이 베네치아를 점령하고 전리품으로 가져가 파리의 개선문위를 장식하기도 하였다...

이후 나폴레옹의 패전으로 다시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 자리를 지켰으나 

1982년 복제품으로 대치하고 원본은 마르치아노 미술관에 보관되어 있다...  



정말로 유리인가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유리공예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