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고굴은 실크로드로 떠나기전에 무사히 다녀오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하기 시작하면서 형성되었다...
다들 두려움 때문에 종교에 의지하기 시작했고...그렇게 하나,둘... 굴들이 생기다보니 최대의 석굴이 되었다.
막고굴의 탄생배경이나 여기에 대한 신화...둔황의 흥망성쇠에 관한 모든 스토리를 이 영상관에서 모두 볼수있다...
하루에 6,000명이 방문한다는 막고굴3D뮤지엄에 먼저 방문...석굴의 벽화를 실감나게 관람...
막고굴과 뮤지엄이 같이 인쇄되어진 입장표...
막고굴(돈황석굴)의 상징인 9층누각건물 북대불전...당나라 측천무후의 연재 2년에 조형된 33m의 북대불이 안치되어 있다...
중일합작 영화"돈황"을 촬영하려 만든 셋트장 전경...
스리랑카 담불라석굴은 바위의 자연상태 그대로 조성이 되었다면,돈황석굴은 대부분 정사각으로 만들어서 조성을 하였다...
대단하고,엄청난 문화유산인 돈황석굴을 보면서 스리랑카의 담불라 석굴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너무나 인상 깊었던 담불라 석굴내부를 사진으로 잘 담아내지 못 한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중요한점은 모든 유물들이 원래상태 그대로 잘 보존이 되어 있었고...
특히 결이 나아있는 바위 표면에 그려진 천정벽화는 경이롭기까지 했었다...
석불 관람 분위기 또한 조용하고 여유롭다보니...(그땐 몰랐다..ㅋ)
나도 모르게...1500~1600여년이 넘는 세월을 품고 있는 불교미술관에 온 듯, 그 분위기를 즐기며 ...
자유롭게 촬영도 하며...감상할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3D 화면을 몇번 본것 같은데 ...정말로 실감나! 마치 석굴안에 들어와 있는것 같았다...
이 영상이 시작되자...어어???어디서 많이 본 듯한???
스리랑카...랑카틸라카신전???
마져...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관람하게 된 것을 아쉬워하며 돌아 보았던...
스리랑카일정 중 플론나루와 랑카틸라카신전이야.
다시금 나의 스리랑카 여행기를 뒤져 보니 이렇게 써 놓았더군...
"이 조각물이 서 있는 각이 좀 특이해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을 것 만 같아 한참을 바라다 보았다...
그리고 긴 세월과 함께 퇴색되어진 조각과 주변의 색상이 너무나 소중하다..."
밑에서 올려다보니 참혹할 정도로 많이 파손 되었지만 이 조각유물이 주는 느낌이 남 달라 한참을 서 있었던 기억이...
실크로드에서 만난 영상과 스리랑카에서 만났던 조각물이
지금부터1500~1600여년전의 같은 시대의 유물이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걸까???
그렇탐 나에겐 너무나 소중 영상이네...
스리랑카에서 아쉽고 궁금했던 나의 마음을 실크로드에서 풀수 있게 되었으니...ㅋㅋㅋ
실크로드 막고굴 유물에서 처럼 스리랑카 랑카틸라카신전의 조각품도 저렇게나 멋지게 웃는 모습으로 서 있었을까???.
아.....항!!!
이번 여행 머.....찌다..ㅋㅋㅋ
돈황고성..중일합작영화"돈황"의 촬영을 위해 지어진 세트장이다...
역사성은 없지만 과거의 실크로드 요충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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