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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알제리

[161119]콘스탄틴...에미르 압델카델 모스크,시디 엠디드다리...


알제에서 2시간 정도 이동하여 콘스탄틴입성...

인구 40만의 해발고도 700m인 계곡 언덕위에 위치한 독수리의 둥지와도 같은 도시..

바위옆에는 루벨강이 흐르고...

이 강이 신도시와 구도시를 구분하고, 여기에 이 두 도시를 이어주는 시디 엠시드다리가 있다.


알제리란 나라는 빈민이나 서민을 위한 주택정책이 잘 되어 있고,

이를  계속해서 추진을 하고 있는 중이라 장기 임대주 택을 많이 짓고 있다고...

우리나라도 이 프로젝트에 일억불 정도 참여...


여행객의 보유 외화를 정확히 신고받고,

내국인들의 자금의 흐름도 정부에서 면밀이 파악하여 형편에 맞게 모든 혜택을 준다고...


병원과 모든 교육이 무상이고...

퇴직은 남자60세,여자55세... 정년후 건강검진, 관광지, 온천등의 입장료가 무료.

이웃 다른나라와는 달리 여성들의 사회 참여도나 위상이 높아 여성기장과 공군사령관이 있다고...


이렇게 나름 사회보장이 잘 되어 있어...

첫날... 비록, 낙후된 환경이었던 카스바에서 만난 미소 천사들과 제밀라 유적지에서 만난이들이

정감있고,따뜻하게 바라보는 눈길에서....삶에 질이 우리나라보다 높은 나라는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우리를 보면 코리아~삼성~엘지~....굿!!!

그 중에 가끔은 대우~라고 하는 사람도...ㅋ




이렇게나 멋진 아침길을 달린다...



여기는 휴게소...

아제딘아저씨가 커피쏘는 중...두 남자가 서 있는곳에서 일회용커피를 산 다음...

요 겸둥이 총각에게 주면... 옆에 총각이 뜨거운물에 일회용커피를 넣고 열라 져어서 줌...사진을 찍자 이렇게 재밌는 동작으로 춤을 춘다...ㅋㅋㅋ

출근시간은 이 곳도 러시아워...

그 와중에 인계하는 경찰차가 안 와서리 한동안을 기다리다...출발~

순백의 몸체에 높이107m의 쌍둥이 미나렛이 도시 어디서나 볼 수있는 압둘카델 모스크...국내외 신도들의 도움을 받아서 대학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활수준이 좀 열악한 주민들이 음식에서 당분을 섭취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나라에서 당주사를 놔주는 행사를 한다고...





모스크내부 입장...











유럽 분위기가 물씬나는 콘스탄틴 시가지 통과중...




씨디 엠디드 다리..스페인 론다의 누에보 다리보다 한 수위로 쳐 주는 다리라고...

1912년 4월 19일 프랑스 기술에 의해 완공된 이 사장교는 높이 175 m, 길이 160 m, 폭 5 m

1929년 콜로라도에 로얄 협곡 대교(Royal Gorge Bridge) 건설 이전까지는 가장 높은 다리였다고 한다.

우리가 지나온 터널과 다리가 함께 보인다.


두개의 빨간돔이 있는 건물은 대학교...








론다 누에보 다리 보다는 도시자체가 크고.. 계곡도 훨씬 크다는 느낌...



하얀건물도 대학교...










위령탑..


알제리 독립 과정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위령비로 아취 안쪽에는 많은 수의  전사자의 명단이 빼곡하게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