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알찻던 알제리에서의 3일밤을 지내고 다음 여행지인 튀니지로 향하는 날...
알제리란 나라하면...열정 가이드아저씨 아제딘과 함께 내 마음속에 아프리카 성모 대성당이 제일 먼저 떠오를 것이고...
제밀라 유적지,이어...우리를 환대해 주었던 정많은 사람들의 까만 눈동자도와 천사미소...
구간구간 수고해 주셨던 고마운 경찰들...당신들 때문에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었네요....감사...^^감사...^^
아제딘아저씨가 차가 츨발을 하자 하는말... 일정에는 없는데
지금,아바나 해변에 조그마한 등대가 있는 곳으로 가서 그 곳에서 일출을 볼 거라고...
경찰이 아직 안 온 것 같으니 경찰 오기전에 빨리 가 보자고....
경찰에 보고를 한 일정지가 아니기 때문에 이 아침 우리가 등대에 오른다면 못 가게 할 수도 있다고...
뒤에 앉아 있었던 우리는 뭔일이래???하며 들키면 어쩔려구???
우리모두... 아제딘아저씨와 작당 모의해서 경찰 따돌리고 등대로 오르는길로 접어 드는데...
벌써...경찰차가 어디선가 불현듯 우리차앞에 떡허니 나타나서 너네들 어딜가는 거냐???구 ...허걱!
아제딘아저씨가 모라모라 긴 설명을 하니 다행히도 오~~~케이...
우리가 타고 있는 관광버스 차 번호가 이곳 모든 경찰이 숙지를 하고 있어서
이 근방을 잠복 근무하던 경찰의 눈에 우리버스가 눈에 띄게 되었다는 것이다...헐~
차안에 있었던 우리 모두 이 사실을 알고 헐~ 알제리가 또 이런면이 있는곳이구나....하고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오른쪽에 서 있는 우리 담당 경찰아저씨...
성 어거스틴 교회..성 어거스틴이 성인으로 추대를 받으면서 교회의 이름으로 사용되어 되었고... 최근에 다시 지어 졌다..
이곳에 기독교 문화가 시작된 계기를 준 교회...
성 어거스틴 성인 동상...
드디어 알제리 일정의 끝을 알리는 알제리와 튀니지의 국경에 도착....
차안에서,차밖에서 입국절차를 기다리다 하늘을 올려다 보았는데...파란 하늘과 구름에 왜 그렇게 눈길이 가던지....
그 구름속엔 우리가 알제리에서 3일동안 돌아쳤던 유적지들과 만났던 사람들... 정성스레 준비해 준 맛있는 음식들이 조롱조롱 떠 올랐다...
다행히 입국절차를 짐 수색없이...간편하게 끝내고 ...
알제리쪽 아저씨들이 사진을 찍지 말라하며 예의 주시하고 있었기에...
튀니지쪽으로 주차되어진 버스에 올라 멋진 구름과 함께 보이는 알제리 국경초소를 모두모두 찰칵!!!찰칵!!!
이것으로 알제리여 안녕~~~
친절하고 열정적인 아제딘아저씨와 함께 하니 즐겁고 안전하게 좋은곳을 즐길수 있어 감사한 알제리 여행이었다.
우리가 이동한곳마다 오셔서 우리가 불편한점이 없을까? 첵크해 주었던 여행사사장님 그리고 기사님...
전 일정 이동길 보호는 물론 화장실갈때 까지도 보호해 주었던 알제리 경찰관들 까지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아제딘아저씨 자기가 안 보일때까지 손 흔들어 달라고...
아무렴요...ㅋㅋㅋ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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