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23]몰타...아름다움과 화려함의 극치, 성 요한 교회

성 요한 교회...

성 요한 기사단에게 바쳐진 교회이며...

 바로크시대의 뛰어난 화가 카라바조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지리적 위치 때문에

일찍부터 여러 나라의 침입과 지배를 받아야 했던 몰타는

1565년 오스만 제국의 침략을 받게 되는데...

당시 9,000명의 성 요한 기사단이

막강한 진영인 4만의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몰타를 지켜내는 업적을 거둔다.

이 공으로 인해 

몰타의 소유권을 지닌 스페인 찰스5세는 성 요한 기사단에게 몰타를 하사했고,

이후 기사단 중심의 통치가 이루어졌다.

성 요한 기사단은

1798년 나폴레옹의 통치이후 몰타를 떠났고,현재는 로마에 본부를 두고 있다고 한다...

중세 역사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성채도시 발레타 시내 돌아보기..

건물 대부분이 견고한 석회암으로 견고하게 쌓아 올려진 중세 유럽풍인 건물 하나하나에서 몰타의 기나긴 역사를 느낄수가 있다.

점심식사를 한 레스토랑 ..

이미 이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성 요한 교회...

휘황찬란한 바닥은 각 나라 구호기사단의 휘장으로 장식을 해 놓았다...

성 요한 기사단은..

지중해 주변의 나라 사람들로 구성이 되었으며...로도스기사단,성 요한 기사단,몰타기사단으로 구분한다.

처음에는 구호기사단으로 시작하여...성지순례객,가난한 사람들을  도와 주었다.

북아프리카  해적이 들끓자 이들을 소탕하기 위해 주변의 나라가 기사단을 만들어 활동하였고...

이들이 몰타에 들어와서 성 요한 기사단이 되었다.

지금은 처음처럼  구호기사단이 되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