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땅끝마을인 수니온 곶에는
등대 역활을 하던 포세이돈 신전이 언덕위에 그림처럼 우뚝 솟아 있다.
아크로폴리스에서 날씨가 나빠서 아쉬웠는데...
수니온 곶에서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포세이돈신전을 카메라에 담으니
그나마 위로가 되었다...
선박왕 오나시스와 재클린이 자주와서 커피를 마셨다는 카페다...
8유로를 내고 저 언덕위의 신전 만나러~~~
땅끝마을에 오면 꼭 맞 딱드리는 모자도둑... 정신 못 차리게 불어대는 바다 바람...ㅋ
바람이 모자 훔쳐가요~
올리브나무와 포세이돈 신전...
포세이돈은 누구인가?
크로노스와 레아 사이에서 태어났다.
제우스(올림포스 신들의 왕)와 히데스(저승의 신)와 형제이며
헤스티아(불과 화로의 신) 데메테르(농경과 곡물 수확의 여신,밀 이삭 관을 쓰고 손에 횃불이나 곡물을 들고 있다)
헤라(결혼 생활의 수호신, 제우스의 아내)와 남매이다..
삼지창으로 바다에 파도를 일으키고 대지에 지진을 일으키고 하천과 샘을 솟게하는 신아다.
관련된 상징으로는 삼지창, 돌고래, 물고기,소,등이 있으며 말의 신이다.
상태가 제법 좋와 보이는 포세이돈신전...다행이다...
포세이돈 신전을 봤으니 수니온 곶으로 ...
시원한 발칸반도 땅끝마을의 바람을 맞으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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