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유적지가 아닌...
세계복합유산으로 지정된 중세 수도원이 있는 메테오라는 그리스어로 ‘공중에 떠 있는 수도원’이란 뜻이다.
깎아지른 듯한 봉우리 위에 세워져 있어 ‘하늘의 기둥’으로도 불리며,
14세기에 세워진 절벽 꼭대기의 수도원은 그리스 정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약 6천만 년 전 지진활동으로 생겨난
기기묘묘하게 우뚝 솟은 암벽 봉우리 위에 수도원을 지은 메테오라는
속세를 떠나 고통을 감내해 가며 수도하는 장소다.
전형적인 중세 건축양식으로 세계 10대 불가사의 건축물로 꼽히는 이 건축물들은
정말 어떻게 그런 곳에 집을 지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우...왕!
드뎌...호텔도착.
보이남???
HOTEL 의 L자위에 빤짝이는 별 하나...ㅋ
외롭게 빛나고 잇는 샛별은 수도원의 불빛....헐~
숙소에 짐만 내려놓고...
궁금증에 바로 나와 샛별을 바라다보며
숨어서 도를 닦는 사람 "은수자"를 의미하는 칼람바카 마을의 거리를 걸어 보았다...
십자가가 있는 작은 물품은
길거리에 있는것으로...
이 부근에서 차량등의 사고로 인명사고가 났을때...이것을 만들어 놓은것이라 한다...
잘 자고...아침에 어젯밤 깜깜한 하늘에서 빛나고 있던 샛별이 궁금하여
밖으로 나와서 이방향...저방향으로 바라다 보기...ㅋ
우리가 이동하여 관람한 수도원루트...
이것이 바로 공중의 성지...하늘위의 수도원 메테오라다...
강물에 의해 침식된 바위들이 지진의 영향을 받아
일정하지 않게 절단이 되어 생긴 거대한 바위산의 기암절벽위 수도원(메테오라)와
그 아래에 위치한 칼람바카 마을이 보이고..
우리가 관람할 수도원으로 가기전 뷰포인트에서 ...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대 메테오라 수도원과 옆에 있는 바를람 수도원은 우리가 방문한 유일한 수도원이다..
바로 앞에 수도원은 루사노 수도원, 뒷쪽 조그마하게 보이는 아기오스 니콜라오스 수도원..
대 메테오라 수도원과 우리가 방문한 바를람 수도원 전경..
메테오라에서 두번째로 큰 바르람 수도원
1350년 바르람 수도사가 세 주교를 위해 예배당과 기도처를 짓고 후에 넥타리오스 세오파니스 형제가 세례오한을 비롯한
여러 성인들을 위해 세개의 성소를 재건하였다.
루사노 수도원과 니콜라오스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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