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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그리스

델포이 박물관...



고대 그리스인들은 델포이를 세계의 중심이라 생각했다....이 지점을 표시하기 위해 옴파로스라는 돌을 세웠다...




신탁 파티아가 올라타고 혼미한 상태에서 예언을 하여다고 하는 삼발이 솥.








낙소스 섬에서 텔피에 바친 스핑크스 상이다.

이오니아식 기둥 위에 스핑크스가 앉아 있다.

스핑크스는 여자의 얼굴,사자의 몸,새의 날개를 가진 이집트에서 유래한 괴물이다.






클레오비스와 비톤 형제상(The Twin oh Argos)

2,600여 년 전인 BC 590 경 작품으로 넓은 어깨와 가는허리를 가진 근육질 체형을 표현 했지만,

인체 조각 수준이 낮은 작품으로 이집트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실제로 이집트에서 본 파라오 조각들과 유사한 작품이라고 한다..


















안티노우스(Antinoos),우울한 로마인(The Melancholy Roman)

우울해 보이는 미소년 조각상으로 히드리아누스 황제의 총애를 받았던 안티노우스가 모델이라는 설과

BC 197 년에 마케도니아 필리포스 5세를 물리치고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자치를 선언했던

로마의 집정관 티투스 퀸투스 플라미니우스가 모델이라는 설이 있다고 한다..





네마리의 말이 이끄는 전차를 묘사하는 조각상의 일부분.

BC478년에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의 왕이었던 폴리잘로스(Polyzalos)가 전차 경주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바친 청동상.

전차를 끄는 네 마리의 청동 말은 없어지고 마부상만 남아 있는데 지진으로 땅에 묻혀 있다가 발굴되었다고 한다.

속눈썹.

섬세함에....

박물관에서는 몰랐는데... 다녀오고 나서 tv를 보다 깜짝 놀랐다....

너무나 섬세함에....

대단하질 않나???


다행이도... 땅에 묻혀있었다는데...마부의 보존상태가 팔만 빼고 너무나 깔끔하다...


현지인들 틈새에 끼어 잠시 온천 물에 족욕도 하고...



테르모필레 지역에 있는 "레오디나스" 청동상 ...

300명의 정예 근위병을 이끌고 전장으로 나간 스파르타의 왕 레오디나스는 100만 페르시아 군과의

전쟁을 앞두고 자신의 병사들에게 이렇게 말하며 독려했다.

그리고 처절하게 싸웠다.


 "아침법은 든든히 먹었는가? 저녁밥은 지옥에서 먹는다. 각오하라"

결국 장렬하게 전사했지만 스파르타 군은 뜨거운 심장을 보여주며 역사에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