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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영국

역사가 오래된 온천장인 로만 바스 목욕장.

 

 

런던에서 서쪽으로 17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바스는

영국에서 가장 조지안 스타일을 잘 보존하고 있다 설명한다.

로마시대부터 미네랄 온천수로 유명했던 바스의 시내 중심에는 로마시대의 목욕시설 유적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 곳은 영국 여러곳의 로마시대 목욕시설보다,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18세기에는 이 온천수가 치료 효과를 가진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았고...

이러한 이유들로

 바스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이 도시의 이름에서 목욕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Bath"가 유래됐다.

 

 

 

우리는 모두 목욕탕을 구경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ㅋ

 

기다리는 줄이 엄청 길었으나 우리팀은 단체이므로 옆줄로 휘리릭~~~

 

 

 

 

 

목욕하려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목욕탕 구경하려고 기나긴 기다림을...ㅋ

목욕탕내부가 마치 유명한 성당이나 성같은 느낌이...ㅋ

아뭏튼 여러가지로 특이한 일정이다...

 

바스지역에는 세곳의 온천장이 있는데...

이 지역의 가장 큰 온천은

깊이 3,000m에서 솟구치는 로만 새커드 스프링(신성한 로마의 샘)이다.

 

매일 1백25만리터가 솟아 나오는

온천수는 섭씨 46.5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43가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1897년부터 이 지역의 본격적인 발굴작업이 있었는데

그 때 발견된 유적중 하나로 미네르바 신전의 페디먼트 부분의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페디먼트란 고대 그리스 건축물중에 건물의 정면 중앙에 위치한 삼각형부분을 의미한다.

발굴된 유물을 짜 맞췄는데

그 중에서 중앙 조각이었던 이 얼굴을 고르곤이라 한다.

얼굴을 에워싸는 조각은 모두 뱀을 조각한 것...

미네르바는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지혜의 여신으로 그리스 신화의 아테네에 해당하는 신이다.

로마가 그리스를 정복하고는 그리스의 문화가 부러운 나머지 ...

그리스 신들을 로마의 신으로 이름을 바꿔치기를 했다.

예를들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프로디테 이야기를 로마의 비너스 신화로 만들었다.

 

 

우리가 관람한 온천장은

기원후 43년 로마의 영국침략기 이후에 발견되었다.

기록에 의하면 기원 후 75년까지

여기에 온천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스의 로마식 표기인 아쿠아  술리스는 로

마신 미네르바와 동격인 켈트의 신 술리스로부터 이름을 따 명명된 것.

 

줄지어 늘어선 기둥이 있는 술리스 미네르바사원은 온천장 북쪽에 자리하고있고,

남쪽은 씻기 위한 목욕탕과 치료목적용 목욕탕이 세워져 있다.

 

이 <신성한 샘:the Sacred Spring>은 두가지 목적으로 이용되었다.

즉, 술리스 미네르바를 숭배하기 위해 재물을 바치는 장소와,

온수를 온천장에 공급하기 위한 저장소로....

성스러운 장소이기 때문에 수영은 하지 않았다고...

 

윗쪽으로 먼저 이동하여 관람한 후, 아랫층으로 ...

 

 

 

아니??? 무슨???...뭐???...목욕탕을 이렇게나 대단하게 해 놓았을까???

 

로마시대의 기념비적인 유적과 18세기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우아하고 독특한 건축물...

 

 

 

대욕탕 상부는 이렇게 멋진 조각상들이 있는데 역대의 로마황제의 조각상이라고...

 

 

 

현대인인 우리가 보아도 규모가 엄청난데...

 그 옛날에 이 거대한 대욕장을 덮는 높이 20m의 둥근천장이 있었다니 놀랄일이다....

 

 

 

윗쪽을 돌아보고 감탄을 하며 아랫층으로 내려왔엉...

 

그 옛날 목욕탕을 현 시대의 사람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바라다만 보고 ...

보다시피... 이렇게나... 질 좋고... 따끈따끈한... 온천물이 그득한데... 바라다만 보고들 있으니...ㅋㅋㅋ

바스는 바스인데 목욕으로 입장료를 받지않고 ...구경만 시켜주는 것으로도 입장료 수입이 꽤나 될것 같다...

 

 

 

내부구조 또한 당시에 어떻게 이러한 구조를 생각해 냈을까 할 정도로 세련되고 정교한 모습을 엿 볼 수가 있다.

 

 

 

로마의 신 미네르바의 두상 조각물...

 

왼쪽의 네모난 돌은 미네르바의 두상 조각물을 올려 놓았던 것이라고...

 

 

 

 

 

 

 

 

 

 

 

 

 

 

 

 

 

아직도 질좋고 따끈한 온천수가 콸콸콸...

 

로마군이 떠난후 우상을 숭배하던 이 사원은 파괴되었고..

온천장은 무너져 땅속에 매장 되었다...

12세기에 들어서 로만새커드 스프링위에 왕의 목욕탕이 지어졌는데,

18세게에 들어서 마실 수 있는 광천수가 인기를 끌면서 <왕의 목욕탕>옆에 펌프룸에 이 정졌다

 

 

 

 

 

여기는 또 무엇을 하는곳인고???하며

삐꼼이 들여다 보았다가 깜놀!

그 옛날 요레요레 목욕을 햇으며...

 

 

 

세신또는 피부관리를 받는...당시의 목욕풍속도를 보여주는 영상물이로 방영하고 있었다...ㅋ

 

 

 

 

 

 

 

 

 

 

 

 

 

 

 

로만바스 출구...

 

질 좋은 온천장의 물에 몸 한번 못 담그고...그냥 나오려니 이렇게나 아쉬울수가...

인솔자 송샘이 다음엔 사우나 관광을 바스로 오시라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