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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튀르키예

피에롯티 언덕.


피에로티 언덕에서 바라다 본 이스탄불 시내 전경~




일어나자 커튼을 재껴보니 이런...이런...비가...ㅠㅠ

아침밥을 먹고,이런저런 채비가 다 끝나고 출발할 시간이 되어도...

주룩...주룩...

창밖을 바라다보는 뒷모습이 우울우울...ㅋ

천둥,번개를 치며 쏟아 붓는 비때문에 출발도 못하고 로비에서...헐~



다행히도,날은 어둑어둑하지만... 비만 안 쏟아지는 것만으로도...

얼~





피엘로티 언덕...

어때!분위기가 쫌...스산하지?

그것도 비오는 날에...ㅋ

이곳은 공동묘지...

프랑스 장교와 터키남정네의 4번째 부인이

사랑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이들이 밀회를 나누었던는데... 그 장소가 바로 이 무덤주변이라네...



케이블카 타고 언덕위에 올라 내려다 보면...








구 시가지 돌아보기...

꼬맹이는 고양이가 우산쓰고 있는 가방이 마음에 들어 만지고 이써...


꼬맹이 남매는 의논끝에 구입하고...

나도 맘에 꼭 들었는데...

저 가방을 메고 갈곳이 없어 게지구서리...ㅠㅠ






터키를 관광하면서 유난히도 개와 고양이를 많이 만났었는데...

이곳은 고양이들의 집단 서식지인듯...

에미고양이와 여러마리의 새끼고양이들이

구석구석 진을 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