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러스 해협 크루즈를 하다 만난 아름다운 풍광...
아시아지역의 중심지
위스쿠다르 앞바다 한 가운데 홀로 떠있는...
일명,처녀의 탑으로 불리우고 있는 크즈 클레시탑이다.
원래는,
12세기 비잔틴 제국의 해양감시초소였는데,
오스만 재국때
보스포러스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통행세를 받던곳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탑 중간지점에 사람들이 보이는데 탑내부에는 전망좋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 곳을 찾는 사람들이다.
보스포러스는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해협으로
흑해와 마르마라해를 연결하고 있다.
양측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고대 유적지와 그림같은 전통적인 터키마을,울창한 숲등을 감상한다
돌마 바흐체 궁전...
오르콰타이 자미(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를 터키말로 자미라 한다)...
보스 포러스 대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대교...흑해와 마르마라해를 잇는 곳이기도 하고...
대교 양쪽으로는 이스탄불의 신,구 시가지가 자릴잡고 있다.
궁전을 개조한 츠라한 팰리스 캠핀스키 호텔...터키서 가장 호화로운 호텔.
별도의 선착장과 헬기장이 있다고...
몇해전 1월1일날...
기관총으로 중 무장한 괴한들의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났던 나이트 클럽... 물이 아주 좋왔다눈 소문이...
이 주변 주택지가 최고의 동네...세계에서 가장 예쁜 스타벅스도 있다고...
오즈의 마법사에서 나올듯한 건물...
육군사관학교~해군 사관학교를 거쳐~지금은 삼사관학교 건물이라고...
이 탑에는 전설이 있다.
옛날 위스퀴다르 일대를 다스리던 왕에게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딸이 있었는데
16세가 되기 전에 독사에게 물려 죽을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된다...
왕은 고민끝에 예언으로 부터 딸을 구하고자
바다위에 탑을 만들고
딸을 그 곳에다 숨겨 놓는다.
시간이 흘러 딸이 16세가 되는 생일 날.
왕은,
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탑으로 과일바구니를 보냈는데..
그 바구니에 몰래 숨어서 탑으로 들어간 뱀에게
결국,
예언대로... 공주가 물려 죽었다는 아주 슬픈이야기...ㅋ
2교를 지나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위로 가면 흑해~
간판 이름이 감사하게도 우리나라 이름...
블루모스크는 공사중인지 이런 모습이었다네...
터어키식 떡갈비라 해서 기대감 업!업!이었는데..
걍~~~~
그래도 이집...빵만은 맛있더구먼...
식사때마다 매일 나오는 따끈한 스프를 훨~훨~대고 먹다보니
얼굴에서 구슬같은 땀이...ㅠㅠ
이참에 터키여행중 먹은 음식에 대해서...
너랑~
나랑~
노랑~
여행사로 갔는데...ㅋ
여행사가 선정한 음식이라 그런지...
터키음식이 원래 그런지... 모르겠으나,
일정내내 한가지 스프에다.그맛이...그 맛인 캐밥이란 요리...
여행사 후기를 보면
터키여행중 먹는 음식에 질렷다는 글이 많아서
왜???일까???했으나???
으흠...
알겠어...ㅋ
정말 터키음식이 다 그럴까?
아닐것 같은뎅?
암튼,
터키여행에서...
절대루 포기할 수없는 먹는 즐거움이란거...는,거의 느낄 수가 없었넹...ㅠㅠ
그래서...
마~~~이 아쉬웠다는 거지...ㅋ
14층인 숙소로 올라가니 모처럼 창 밖풍경이 좋네~
저녁을 4시30분에 먹고 숙소로 들어오니, 자기에는 이른 시간...
그래서 호텔 부근을 한 바퀴 돌아보자고...
치즈와 양봉꿀...각종 소스...올리브기름과 짱아치를 파는 곳에 들러
동생네와 지츠를 두 덩이씩 묵직하게 사들고... 므흣..^^므흣..^^
집에와서 가지넣고...양파넣고...토마토 소스넣고...볶다가
그 위에...
치즈뿌리고 해서리 맛나게...ㅋ
치즈 종류도 엄청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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