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제국의 술탄이 거주하던 톱카프 궁전.

"톱"은 대포,"카프"는 문...대포문이라는 뜻의 톱 카프 궁전은

마르마라해와 골든 혼(금각만),보스포러스 해협이

한데 어우러지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자리를 잡아

전략적으로,

 해상 교통의 요충지이지만,

지리적으로도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톱카프 궁전이다

.

오스만 제국이 번성할때

해협쪽에 대포를 설치하고 드나드는 선뱍들을 감시하며...

세금을 부과하였다.

 

톱카프 궁전.

톱카프 궁전앞에는

18세기초에 지어진 아흐멧 3세의 샘이 있는 정자가 있다.

이 궁전은 세개의 문을 통과하는데...첫번째로 황제의 문(제국의 문)을 지난다.

톱카프궁전은 4개의 정원과 하렘(왕의 부인들,후궁들의 처소)이 있다. 

제1정원을 시작으로...

바로 눈에 뜨이는 건물...하기아 이레네성당.

성스런 평화의 회당이라는 의미로... 이스탄불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라고...

콘스탄틴 황제에 의해 세워진 최초의 성당으로,

현재 건물은 6세기에 개축되어

1453년 오스만 투르크 정복당시 톱카프궁전에 병합되어... 창고의 용도로 사용했다.

현재는, 이 건물이...

훌륭한 음향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스탄불 음악제때마다 연주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두번째 문인 예절의 문...

이 문은 백성들은 통과할 수가 없었고

술탄만 말을 타고 들어갈 수 있었으며...

술탄이외의 사람들은 말에서 내려 이 문을 지나갔다고...

이 문을 지나므로 궁전의 내부에 들어온 것이다.

세번째 문...

술탄은 이 장소의 가운데에 있는 의자에 앉아 모든 행사를 주관하였는데...

술탄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

천장에 메달린 황금추가...

 떨어지면 바로 이 지점으로 ...

이지점이 의자에 앉은 술탄의 머리가 위치한 곳이다.

가이드 말로는 술탄이 통치를 잘 못하고 있을때 황금추가 떨어진다고...ㅋ

아마도... 이 외국팀도 이 이야기를 설명하는 듯...ㅋ

손님들을 접대했던 장소.

이 곳을 통과하자...갑자기 후둑후둑 비가 내리고 있어...

비가 좀 수그러들자 우산을 쓰고 걷기 시작...

이 카페에서 바라다 보는 풍광이 굿이라넴...^^

톱카프의 단검.

이프타리예 골든 키오스크...

이슬람 교도는 라마단 기간중에 해가 있는 동안 금식을 하고

해가 진 후에 음식을 먹는데...

술탄은 황금 지붕의 이프타리예에서  저녁을 먹었다고 한다.

골든 키오스크 뒷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바그다드 정자...

골든 키오스크에서 바라다 본 바다 건너편의 이스탄불 유럽지구 풍경.

1640년 술탄 이브라함 1세에 의해 여름 정자로 세워진 곳으로

이즈닉 타일로 벽을 장식했으며,

왕자들의 할례의식(포경수술)이 거행된 곳이라 한다

이곳은 촬영불가...

궁전 주방이었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