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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튀르키예

블루모스크와 히포드럼.


블루모스크는 터키어로 "술탄 아흐멧 1세 자미(이슬람사원)"라고 한다.





블루모스크는 

총6개의 첨탑(미나레)이 세워져 있으며,

자미의 중앙돔은 직경27.5m,높이 43m.

당시 이슬람의 총본산이라 할 수있는 메카의 미나레도 6개였기 때문에

이 점이 마음에 걸려... 

술탄 아흐멜1세는

건축가 메흐멧 아아에게 첨탑(미나레)을 황금으로 만들라고 지시했는데,

"금(알툰)"의 터키어 발음이... 숫자 "6(알투)"와 비슷해서

잘 못 알아듣고...

금으로 된 첨탑이 아닌 

6개의 첩탑이 있는 사원을 짓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

늦게 온 일행때문에 기도를 시작하는 시간이 지났다하여

빠르게 이동하고 이써...











빠쁘게 움직여 모스크안으로 들어갔는데...

밖에서 줄을 서 기다려가며 들어온 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한산...

많은 사람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기도를 할것이라는 상상과는 너무 다르다.





기도를 하는 사람들 보다 관광객이 몇배는 더 많을 듯...









21,043개의 타일로 치장한 내부.





21,043개의 타일로 내부를 장식했다는 블루모스크는

애초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로 지어졌고,

아야소피아는 처음에는 교회로 지어졌으나, 모스크로 사용했다.

바로 옆에 위치하는 두 건물...

엄청난 규모의 블루모스크에는

아야소피아보다 더 훌륭한 건축물을 만들고자 했던

술탄아흐멧1세의 의도가 있었다는데...


두 건축물이 너무나 크고

블루모스크 한쪽면은 공사중이라 다 가려져 있었고...

가이드가 제대로 조망을 힐 수있는곳으로 안내를 해 주지않아서

정확히 다 보며 비교할 수가 없어 아쉬웁지만...

 내부의 묵직한 웅장함과 섬세함은 아야소피가...












히포드럼은 점심식사하는 장소로 이동하면서

설명없이 지나치는 걸루다...뛰어가서 휭허니 찍어 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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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패키지여행을 해 보니...

관광일수를 생각하면...여행비가 좀 싼 편은 인정.

하지만, 그렇다고...

 옵션과 쇼핑에서 가이드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위해

모처럼,

 터키란 나라의 과거와 현재를 

알기 위해 찾은 고국의 관광객들을 봉으로 만들 줄이야...


여행사에서 제시한...옵션5가지/450로중...

가이드가 일방적으로

안탈랴 유람선과 이스탄불 야경 투어를 빼고...나머지 세곳의 옵션투어를 은근 강압적으로 권하는 바람에

올림푸스 케이블 카 80유로는 좀 과하다 싶어

계획을 안 했던것은 울며겨자 먹기로 하게 됐고...

이스탄불 야경투어는 글쎄???

아야소피아 성당과 블루모스크 야경을

나름 기대했는데...

마지막 날,쇼핑 시간으로 너무 많이 보내는 바람에

정작,

설명을 들으며...

찬찬히 둘러보아야 할 곳을

허둥지둥 정신없이 둘러 보고 왔다는게,너무나 어이가 없어 화가 났다.

그...좋은곳을...

가격을 현실화해서 제대로된 터키여행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이다.